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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하신년(28산우회 송년산행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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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12/30 | ㆍ조회: 1429 | |
| ㆍ추천: 0 | ㆍIP: 220.xxx.110 | |
2009년 송년산행을 잘마쳤습니다. 소수였지만 참석자 모두 만족도 100%라고 믿습니다. 드디어 산행에 다시 동참한 원조 산대장 이훈, 요즘 뜨고있는 두산중공업에 근무하며 창원에서 20년 세월을 보낸 박규상, 올해 28산우회가 발굴한 최고의 든든한 산우 이신택, 늘 처음처럼 한결같은 차성호, 오덕봉이 함께하였습니다. 애당초 연말에 연휴 중간날 산행을 한다는 것이 무리였습니다. 비록 여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이 있었지만 이들의 관심과 배려,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28산우회에 동참하는 친구들이 있어 가능하였습니다. 등산길은 서울대공원-과천매봉-헬기장-이수봉-국사봉-하우연성당으로 약 4시간을 걸었습니다. 하산 후 김영호의 낙향론에 차성호의 경제중심축 진입론, 이신택의 부동산 투자론이 어우러져 열띤 토론과 시원한 맥주로 송년모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산행사진은 디카를 준비하지 못해 핸드폰사진입니다. 화질이 좀 그렇죠. 올해 이모저모로 28산우회와 함께해준 친구들과 함께 산행은 못했지만 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친구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30주년 행사로 애쓴 가운데 연합산행이란 새로운 전통을 만들수 있도록 도와준 목포, 광주, 서울 동창회의 회장, 총무와 오승돈 30주년준비위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28산우회의 꼭지점인 강민영, 임동후, 이정백 이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우정을 빚을 수 있었습니다. 동창회처럼 임무교대를 빨리하고 싶은데 산우회는 내년 5월입니다. 화사한 봄날 새로운 동력을 기다리며 친구들 모두의 가정에 새해에도 건강과 웃음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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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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