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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성일 |
1,084 |
 |
|
임동후 |
315 |
 |
|
보강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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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
99 |
|
5 |
|
이정백 |
90 |
|
6 |
|
최성 |
79 |
|
7 |
|
이동훈 |
76 |
|
8 |
|
양인상 |
62 |
|
9 |
|
이동만 |
61 |
|
10 |
|
권현욱 |
49 |
|
11 |
|
김영학 |
36 |
|
12 |
|
이경호 |
35 |
|
13 |
|
이정백 |
31 |
|
14 |
|
박신흥 |
30 |
|
15 |
|
정한성 |
26 |
|
|
|
보강 |
916 |
|
|
|
임동후 |
364 |
|
|
|
김중성 |
136 |
|
|
|
정한성 |
114 |
|
5 |
|
최낙채 |
95 |
|
6 |
|
박정옥 |
90 |
|
7 |
|
오성신 |
88 |
|
8 |
|
문형선 |
86 |
|
9 |
|
박태준 |
76 |
|
10 |
|
고익수 |
72 |
|
11 |
|
문맹식 |
62 |
|
12 |
|
오성일 |
59 |
|
13 |
|
이기열 |
37 |
|
14 |
|
권현욱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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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박신흥 |
27 |
|
조성호 |
3/28 |
|
|
임흥근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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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준 |
3/11 |
|
|
안치국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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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바우 |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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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원 |
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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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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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재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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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형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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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조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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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국 |
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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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
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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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현 |
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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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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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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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살아가는 방법 |
| ㆍ작성자: 양인상 |
ㆍ작성일: 2010/02/03 |
ㆍ조회: 1318 |
| ㆍ추천: 0 |
ㆍIP: 113.xxx.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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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온지도 이제 2달 되어 가나보다.
처음에는 이곳저곳이 신기하고 이것저것이 다 궁금하더니만,
낯선 것들이 점점 익숙해져 가는 것을 느낀다.
심지어 이제는 자동차들이 왼쪽으로 다니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이제는 저녁식사 준비에서 설겆이까지도 요령을 터득했다.
퇴근해서 텅빈 집에 들어 오자마자 마실 물부터 끓여 놓고,
쌀을 씻고 밥을 앉힌 다음, 국거리를 다듬어서 된장국을 끓인다.
오늘은 모처럼 고기를 구워서 부엌에 서서 먹었다.
상추가 있으면 상추쌈을 하련만... 상추 대신에 양파를 삶아서 싸먹었다.
그 와중에도 사케 두잔을 혼자서 주거니 받거니 했다. ^^
부엌에서 먹으니, 설겆이도 더 쉽게 끝낼 수 있다.
이쯤되면 혼자 사는 방법은 터득한 셈이지? 이제 노후 준비는 다 됐다고 봐야지!
내일은 신간센으로 1시간 거리인 나고야 대학에 가서 강연을 하고 돌아 온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고베대학, 목요일에는 동경의 가쿠슈인대학,
금요일에는 와세다 대학에서 강연을하는 것으로 이번 일본 방문연구를 마친다.
다음주 토요일이면 그리운 한국으로 돌아간다.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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