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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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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0/08/30 | ㆍ조회: 1128 | |
| ㆍ추천: 0 | ㆍIP: 222.xxx.153 |  http://blog.naver.com/ped6009 |
심심하니 별 개똥같은 생각이 들어서.... 만약에 노아의 홍수가 악마가 저지른 짓이라면 그들의 잔혹성에 대한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 소돔성의 소란, 불로 모두를 불태워 죽였지 아마? 소돔성의 소란은 분명 천사가 한 짓임을 기억해야겠다. 사실 악마는 정직하며 절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너희는 한 분에 속고 있는 것이야. 이 멍청한 것들아. 네 속에 숨어있는 아주 엉큼하고 추악한 본성을 봐. 너희들은 그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 왜냐구? 너희들은 인간이기 때문이지. 네 자신을 속이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볼 줄 알아야지. 네 욕심과 욕망과 거짓과 속임과 분노와 질투를 느껴본 적 없어?' 원래 루시퍼는 제 1 천사장 셋 중 하나였다. 미카엘과 가브리엘과 루시퍼. 루시퍼의 역할은 인간으로 고통과 수고를 주어 한 분에 대한 믿음을 시험케하는 역할을 하던 천사였다. 욥의 예를 들면 이해할 수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루시퍼는 반란을 일으켜 독립함으로서 사탄,악마의 이름을 얻고 그들의 수장이 된다. 역시나 지금도 그들의 역할은 마찬가지이다. 인간에게 고통과 수고를 얹어준다. 파우스트처럼 악마로 인해 인간이 구원을 받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왜냐면 그들은 더 이상 한 분의 심부름꾼이 아님을 자처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악마를 통해 인생을 배운다. 악마가 그대의 마음을 한 번도 긁어놓은 적이 없다면 아마도 그대가 바보라 건들지 않았을 것으로 여기시라. 남자는 나쁜 여자에게서 배울 것이 있고 여자도 나쁜 남자에게서 배울 것이 더 많다. 똑똑한 파우스트는 오히려 악마를 이용하여 구원을 받게 된다. 인간에게 불을 준 프로메테우스와 인간에게 지혜를 던져준 사탄은 무엇이 다른가 인간의 본성과 삶의 본질은 악마의 진실어린 충고에서부터 나왔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인생은 천사보다는 악마에 기댄 면이 훨씬 더 크다. 인생을 변명하기에 악마만큼 좋은 핑계도 없다. 하~~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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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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