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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아 오랜만이네. 미안하고--. 희민 축하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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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0/10/23 | ㆍ조회: 1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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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을 보면서 그래도 고향 언저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기라서, 목포 그리고 친구들 생각이 나네. 오래만에 홈피 오니까, 짜임새가 이뻐졌네.지킴이 친구들도 여전히 수고하고. 홈피도 오프라인 모임도 나가덜 못해 유구무언이네. -------------- 그동안 조금 변동이 생겼네. 20 여년 조용히 지내던 회사(전경련)에서 작년에 나와 지금은 기업사회연구원 원장으로 있네. 재미있는 일은 아니지만 기업,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연구,교육,컨설팅 등을 하는 곳이네. 나이들면 조금 재미있는 일하며 인생을 즐기기도 해야 되는데, 아직도--- 어쩌다가 정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네. 글쎄 야구 좋아한다는 것외에 내가 체육과 특별히 관련된 것은 없는데, 다만 경륜-경정-스포츠 토토 등 사업의 건전성과 매년 수 조원에 이르는 예산을 국민생활 수준향상을 위해 골고루 잘쓰도록 경영하라는 국민의 명이라 생각하고 별 볼일 없지만 노심초사하고 있네. 이만 상황 알리고, 다시 한번 동창모임을 가꾸기 위해 열심인 우리 친구들에게 감사 미안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 특히, 산우회 친구들 부럽고 부럽네. 한번 보세. ----------------------- 아래는 마침 F1 관련하여 목포(영암)와 공단하는 일과 관련된 기사가 있어 올려봤네. 목포가 키워줘서 30여년 전 서울로 유학왔으니 무어라도 보답을 해야되는데--- 체육진흥공단 소외계층어린이 F1결승전 체험행사 2010.10.21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24일 전라남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F1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에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한다. 영암 및 목포 지역 복지시설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여러 스포츠 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스케이팅 및 수상 스포츠 체험, 축구 및 야구 관전 등에 이어 올해 여섯 번째 행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F1 국제자동차 경주장 건설에 총 528억원의 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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