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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에 부치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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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1/01/28 | ㆍ조회: 1331 | |
| ㆍ추천: 0 | ㆍIP: 210.xxx.1 | |
우리가 어렸을때만해도 겨울 이맘때쯤이면 무슨눈이 많이도 내렸는지 몰라 . 설이 다가오니 고향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보네 .. 나는 목포에서 자랐지만 근본 태생은 곡성이라네.. 내가 태아난곳은 곡성읍에서 압록 올라가는 중앙지점에 있지 .. 초등학교시절 방학때에는 고향에서 살다시피했는데 여름이면 섬진강 강둑에서 멱을 감고 수박서리를 하면서 커왔다네 . 그래서 그런지 나의마음속에는 도시목포와 농촌곡성이 공존하고 있다네 .. 아마도 나같이 천혜의 좋은환경속에서 살았던 친구들은 드물것이다고 생각하네... 지금 내가 자랐던 목포는 하구언둑을 메워서 신도시가 되었고 도청이 들어서서 활기찬도시가 되었다고 들었네 .. 나이 이제 52살 이시점에서 무엇을 제일 중요시해야하는가! 이런의문들이 간혹 주마등처럼 스쳐가네 .. 인생의 정점인 이나이에 나는 그래도 좋은고등학교를 나왔다는데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네 .. 오늘은 오성신이가 회장이 되어서 처음 동창들을 불러들이네 ??? 삶자체가 무언가 재미를 느끼고 살아야하는데 .. 동창들이 많이올 것 같은 예감이 드네 왜냐하면 여러모로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들이 보이니까 말이야 . 젊은 청춘시절 20대 30대 40대. 직장생활을 일찍히 (20살) 했던 덕분에 사회물정은 많이 익혔지만 삶자체가 나를 지탱해주지 못하는것 같아 동창들에게 여러가지로 미안하기도 했다네.. 이왕 글을 쓰니까 좋은말이나 남겨야겠네 세상에서 제일 쉬운일은 오판하는것이네 제일어려운것은 사람 마음을 얻는것 그리고 제일 현명한사람은 알고있는 것을 실천하는것이라네. 동창들! 즐거움 명절 잘지내시길 바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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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관
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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