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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나는 어제죽었지만 너는내일죽는다 .답변(?)이랄까?
ㆍ작성자: 택공	ㆍ작성일: 2011/02/17	ㆍ조회: 1196
ㆍ추천: 0	ㆍIP: 118.xxx.3

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獨有一物常獨露

湛然不隨於生死

태어남은 어디서오며,죽음은 어디로 가는가,

태어남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 조각 구름이 사라지는것인데,

여기 한 물건이 항상 홀로 있어

담연히 생사를 따르지 않는다네.

오성일 2011-02-17 18:53	태어나고 죽는 비밀을 알아야 신령한 것을 말할 수 있는거라니까.

갱호 2011-02-18 09:07	한 분이 인간을 만들어놓고 죽음에의 학습을 시키셨다. 한 분이 가라사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의 일이요.....(히 9-27) 그러나 인간들은 그것은 일단 나중의 일이니...... 한 분이 또 가라사대 물고기가 그물에 걸리듯이 너희도 그렇게......(전 9-12) 그래도 인간들이 말하길 지금은 할 일이 많으니 나중에...... 한 분은 사랑의 마음을 3 년의 기한으로 죽여버렸지. 네 사랑도 죽는데 하물며 네 몸뚱아리야.... 인간들은 또 다른 사랑을 찾아 나서며 죽음을 부정하였다. 한 분은 늙은 육체에 고추의 죽음을 선물하였지. 섹스도 한 순간이거늘 네 인생쯤이야..... 인간들은 또 묘한 약을 만들어 먹으면서 죽음을 거절하였다. 아마 죽는 순간까지도 인간들은 죽음을 거절할지도 몰라. 왜냐면 한 분이 제대로 일러 준 게 아니거든. 왜냐구? 원래 있었고 영원히 존재할 분이 ' 설마 죽음이 뭔지나 아시겠어?' 덕분에 사랑도 여러 번 해 보고 죽었다가 비아그란가 뭔가로 다시 살아난 부활의 기적도 보았으니 죽음이 귀에 들어오기나 하겠어? ... 한 분이 화가 나서 한 순간에 모두에게 죽음을 가르쳐 주리라, 는 저주를 내리셨다는 소문이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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