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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로 풀어쓴 "원샷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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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1/05/12 | ㆍ조회: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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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조선시대 숙종대왕시대(제19대)로 거슬러 올라가네... " 대왕마마 신첩은 조금도 괘념 마시옵고 한시라도 속히 빈을 간택하시와 자손을 보셔야 하옵니다" 오늘도 인현왕후인 민중전은 왕에게 아뢴다. 속깊은 인현왕후인 민중전은 가례를 지낸지 6년이 되어도 태기가 없다 이리하여 중전이 역대 선대왕께 죄를 짓지 않으려고 왕에게 빈을 간택하라고 간곡 히 부탁하여 얻은사람이 장희빈이다 ( 역사에 그 유명세를 탔던 여인) 왕의총애를 한몸에 받은 장씨의 몸에서는 태기가 있어 마침내, 원자가 탄생하자.. 앙칼스러운 그의 천성은 하늘을 찔렀다. 결국 중궁인 민중전을 모함하여 폐출케하고 장씨는 중전으로 앉게되었다 . 그러나 장씨의 앙칼스러움은 숙종의 원성을 사서 취선당으로 쫒기어 사약을 받기 에 이르렀는데,여기서 금부도사가 등장한다 (금부도사 : 조선시대 의금부에 속하 여 죄인의 추국을 담당하는 벼슬 종5품) (사후설명) :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조선시대 의금부에 속하여 임금의 특명에 따라 중인 죄인을 신문하는 일을 맡아보는 벼슬이다 장희빈은 결국 금부도사의 전교(임금의 특명)를 받게 되었다 전교에는 분명 사 약을 빨리 마시고 죽으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장희빈은 이거아닌데...(아니긴 뭐가 아녀!!!) 분명 잘못된것 아니냐... 그럴리가 없는디.. 왕이 얼마나 나를 사랑했는데 하고선... 금부도사에게 전 교를 가져오라고 해서 눈을 비비고 몇번을 읽어봤다나...(내심 기대를 걸고선) 그런데 거기에는 분명히 " 빨리 마시고 죽어삐라" 라고 적혀있었다네.. 그래서 왕하고 지나온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거야.. 하루저녁에 몇번씩 운우의정 을 나누었던생각들 ..둘이서 양주?? 먹었던시간들 (고랑주나 되겠지..)을 생각 해봤는데 답이 없는기라.. 그래서 한많은 세상을 뒤로하고 사약을 한입에 털 어넣고 꼴까닥 갔다고 해서 원샷이라고 전해진다고하네.. 믿든지 말든지간 에.. 이번 송년회때에는 제대로된 원샷을 해보도록하소 ( 이글은 내가 극화해서 작성한 글이니 역사책과 비교하지 마시길 ...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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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