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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봉산..그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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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1/05/24 | ㆍ조회: 14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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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슴치않고 "내소원은 100번째 연합산행의 완성이요" 하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면 나는 또 " 내소원은 28산우회의 100번째 연합산행의 완성이요"라고 할것이요, 또 그 다음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는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내소원은 우리 28산우회의 완전한 100번째 연합산행의 완성이요"하고 대답할 것입니다 우리 28산우회는 반드시 100째 연합산행을 완성할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28친구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줘야 합니다 요즘은 재수없으면 120살 까지 산다던데... 우리 28친구들 720여명 중 누군가는 100살 못살겠습니까??? 100번째 연합산행을 완성시키려면 그때 걷고 뛰는 문제보다는 일단 100살까지 살아야만 할테고 그 삶이 바로 백수의 삶 일것입니다 저는 분명히 남아서 누가 100번째 연합산행에 정상주를 마시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연합산행을 생각하면서 준비했던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목포와 진도를 오가며 뒤풀이 특산음식 준비에 매진한 목포본부 이정백 산악대장 마누라는 하늘이다-등산 별로 안좋아하는 마눌님 까지 대동하고 선도산행을 해준 서울지부 이신택 산악대장 집행부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 버린 통큰찬조를 해준 심오동산우 30개월 기다리며 섭외해 놓으니까 귀여운 주사로 화답한 김대철산우 영화와 구글은 가야할 여정이 아직 까마득 한데도 얼간이 시리즈로 분위기 조성한 이경호산우 이렇게 재밌는데 왜 안올라고 할까? 작은 아쉬움을 토해내며 진한 연합애정을 표출한 진용출산우 조도가 고향인 넘이 하의,하의 한다면서도 서해바다 조개를 통채로 옮겨온듯 구워주던 별장 쥔장 김성관산우를 비롯 시간과 지면이 허락하지 않아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이 많은 28산우들의 열정에 감격했고 고생의 스포트라이트는 혼자 받아버린것 같아 미안했습니다 2059년 5월에 마무리될 우리의 통산 100번째 연합산행을 그리며... 통산제5차 용봉산 연합산행에 참가해준 전국28산우와 그 가족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8산우회 강민영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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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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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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