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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쓸쓸한 친구를 위하여..
ㆍ작성자: 이경호	ㆍ작성일: 2011/10/04	ㆍ조회: 1376
ㆍ추천: 0	ㆍIP: 121.xxx.169	http://blog.naver.com/ped6009

형이하학적 한글 기하학

이쁜 기집 지나가니 'ㅣ'가 'ㅓ'되고
이쁜 기집 자빨치니 'ㅓ'가 'ㅜ'되네
이쁜 기집 덤벼드니 'ㅜ'가 'ㅗ'되었다가
이쁜 기집 떨어지니 'ㅗ'가 'ㅡ'되부럿소
이쁜기집 소리내길 '이이어우오우오어오우오우어우으으으으ㅡㅡㅡ'
위 덩뎌듕셩 어이 다롱디리. 됴흔 세상.

잘생긴 넘 지나가니 ' * ' 가 'ㅇ' 되고
치맛 자락 들춰보니 'ㅇ' 가 'ㅎ'이네.
치맛 속을 희롱하니 'ㅎ ㅗ'가 달듯말듯
방뎅이를 뒤집으니 'ㅎ ㅓ'가 낄듯말듯
잘생긴 넘 넘어간다 '호-ㅎ -호-ㅎ -호-ㅎ - 허-ㅎ ㅓ-허-ㅎ ㅓ-허-ㅎ ㅓ
ㅗ ㅗ ㅗ
위 덩뎌듕성 어이 다롱디리. 됴흔 세상.

진용출 2011-10-04 18:47	이쁜 기집 지나가니 `ㅣ`=(남자 형상) 이 발기 해서 `ㅓ`되고로 해석 했다..이쁜 기집 자빨치니 `ㅓ`=발기 형상이 `ㅜ`의 섹스를 의미 하고,이쁜 기집 덤벼드니 `ㅜ`=섹스 형상이 `ㅗ`로 체위를 바꾸고,이쁜 기집 떨어지니 `ㅗ`=여성 상위 섹스가 `ㅡ`로 발기가 사그라진 는 모양을 나타내는 형상 문자로 생각을 해 버렸다...

김대철 2011-10-05 12:59	쓸쓸한 친구 더 쓸쓸해지겠다. 쩐이라도 있으면 덜 쓸쓸하겠지. 따땃한 친구 더 따땃해지겠다. 쩐이 없어도 따땃하겠지. 따땃한 친구의 쩐만 있으면 되겠네. 경호의 쩐만 있으면 목포에서 쓸쓸한 친구는 없겠다. 나도 끼워줘, 목포에.

이경호

2011-10-05 16:48

야하면 좀 덜 쓸쓸할까 싶더니
야하니 더 쓸쓸해져버렸을까^


김대철	문학에서는 이성이 옆에 있어도 외롭고 쓸쓸하다고 하더라마는, 그건 고차원적인 그네들의 정신세계 얘기고. 우리네 일상에서는 이성이라도 옆에 있어야 덜 쓸쓸하지 않겠냐? 본문에 충실하여, 쓸쓸한 친구는 이성(부인이든 애인이든)이 없을 거고, 없는 이성과 야한 상상을 하려니 더 쓸쓸할 수밖에. 쓸쓸한 친구를 위하여 경호가 이성을 제공하면 되겠지. 능력이 없다고? 에로티시스트의 능력을 의심하면 안되겠지. 정 안되거나 끌쓸한 친구들이 많으면 쩐으로라도 제공해야지. 거기에 나도 끼여가고.	10/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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