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雲山行二八友 (선운산행이팔우) 甫剛 金永萬 禪雲茶柏俱禪行(선운차백구선행): 선운차향 동백꽃잎 어우러진 선운산행 雲楗境界兜率友(운건경계도솔우): 구름빗장 경계삼아 도솔천궁 오르는벗 千年岩笑西照盞(천년암소서조잔): 천년바위 깊은미소 서해낙조 잔에담고 五色山菜禪雲友(오색산채선운우): 오색산하 안주삼아 선운경계 함께한벗 -2011년 11월 03일 06시 20분- 운: "호남의 내금강"이라고도 불리는 선운산, 선운산 맑은 茶香과 입구에서 약 4㎞에 걸쳐있는 동백나무숲(수령 500년에 키가 5m가 넘어) 선운산의 자랑인 동백나무 꽃으로 어우러진 선운산행/ 오묘한 지혜의 경계(雲) 속에서 선정(禪)에 이른다는 선운산, 구름 경계의 빗장 너머 다시 미륵의 도솔천 궁을 넘어 자신의 이상 세계를 향해 禪雲山에 오르는 28 친구들/ 천 년 혼의 세월속 영묘함마저 간직한 마애불상 바위, 千의 깊은 미소와 선운산 장관인 서해 낙조의 해를 많은 28 친구들과 정상에서 정상주 잔에 담아/ 오색으로 물든 산 아래의 풍경을 안주 삼아 마시며 선정(禪)속 선운산 구름 경계(雲)에서, 친구들과 함께 노닐며 끈끈한 우정을 禪雲山과 함께한 세계 최강 28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