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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에 들은 풍월은 있어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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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1/11/16 | ㆍ조회: 1315 | |
| ㆍ추천: 0 | ㆍIP: 118.xxx.3 | |
 블루스연주용으로 주로 쓰이는 다이아토닉하모니카를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 오늘싸 도착했다. 일명 "김광석하모니카"라고도 한다.막상 불어볼려고하니,이것도 꽤 갈길이 구만리다. 중학교때 불어보고 첨인것같다(이런 하모니카는 아니고, 영창, 아님 삼익).그때는 못부르는 유행가가 없었는데...... 이녀석은 부는자체가 틀려서 여~엉!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음색이 좋아서 잔차타고 돌아다니다가,한적한곳에서 불어볼까 욕심을 내고 있는데, 이거 여~엉 폼잡고 부르는데는 시간이 걸릴것같다.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꽃에~~~" 불어보니, 중학교때 감은 아직는 살아있는것 같기도 하고... 내년쯤에는 전자바이올린 켜는 녀석(?)옆에서 오부리 정도는 넣어 볼 요량잉께... 오거리 주막집에서 오카리나를 부는 동창녀석도 있다.서툴러도 분위기 잡는데는 쥑인다. 모두들 이번 기회에 악기 하나 배워두면 어떨까? 나는 폼잡고 기타치면서, 김광석 "이등병의편지"를 불러 볼까 하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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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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