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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병철 회장의 삶에 대한 질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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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1/12/19 | ㆍ조회: 1428 | |
| ㆍ추천: 10 | ㆍIP: 121.xxx.169 |  http://blog.naver.com/ped6009 |
답을 쓰는 전제로 두 가지를 벗어나지 않는다. 1. 좋은 질문은 질문 안에 답이 있다. 2. 새롭게 아는 것으로 답이 아니라 이미 아는 것을 깨닫는(새롭게 인식하는) 것으로 답이 된다. 1. 하느님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나 증명할 수 없는 것을 믿음으로 종교가 된다. 증명되면 과학이다. 존재를 드러내면 하느님이라 불리지 않고 E T 라 불릴 것이 분명하므로... / 사랑이라는 말보다 섹스라는 말이 좀 거북한 이유는 섹스는 존재가 드러났기 때문 아닐까. 2. 신은 우주만물의 창조주라는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 증명되지 않으므로 신이라는 이름이 붙으며 창조주라 불린다. [히브리서 3: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 그가 널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다. 다만 믿을 뿐. 그렇다고 사랑이 없는 것은 아닐 터이다. 3. 생물학자들은 인간도 오랜 진화과정의 산물이라고 하는데 신의 인간 창조와 어떻게 다른가. 인간이나 생물은 진화의 산물 아닌가. 창조와 진화는 선택의 문제일지도 모른다. 선택하는 자의 몫일 뿐, 옳고그름은 없다. / 창조와 진화는 두 남자중 하나를 선택하는 여자의 입장과 비슷할 수도 있다. 거기서 거기지. 4. 언젠가 생명의 합성, 무병장수의 시대도 가능할 것 같다. 이처럼 과학이 끝없이 발달하면서 신의 존재도 부인되는 것 아닌가. 우주의 끝을 알 수 없는 한 신의 존재는 부인되지 않을 것이다. / 과학이 발달한다고해도 사랑이나 섹스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5. 신은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과 불행과 죽음을 주었겠는가. 고통과 불행과 죽음없이 한 분의 사랑을 보여줄 방법은 없다. / 질투와 분노와 미움없이는 사랑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6. 신은 왜 악인을 만들었는가? 히틀러나 스탈린 또는 각자기 흉악범들.. 인간에게 악인일 뿐 신에게는 악인이 아니다. 구더기 같은 인생(욥기)들 사이에 착하고 악하고는 없다. / 알고보면 나쁜 남자 없고 섹시하지 않은 여자 없다. 7. 예수는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는데 우리의 죄는 무엇인가. 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내버려 두었는가. 우리의 죄는 십계명으로 알 수 있다. 율법은 몽학선생, 죄를 짓고 있음을 알라는 말이다. 예수가 오신 후로 죄는 사해졌으니 죄를 짓거나 말거나 무관하다. / 자식이 죄를 짓는 것을 보면서 덮어주는 것이 부모이다. 한 분의 사랑도 그런 게 아닐까. 8. 성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증명을 먼저 구하면 믿음이 생길 수 없다. 상대성 이론을 믿음이라 하지 않는다. / 예쁘다는 그의 말을 믿으면 당신은 예쁜 사람이 되고 못 믿으면 미운 사람이 된다. 믿음의 정의이다. 9. 종교란 무엇인가. 왜 인간에게 필요한가. 증명되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영혼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종교이다. / 사랑 없이 사람은 건강하게 살 수 없다. 종교도 사랑같은 것? 10. 영혼이란 무엇인가. 종교를 궁금해하며 답을 구하고자하는 것이 영혼이다. / 사랑이란 무엇인가? 너의 마음을 궁금해하며 확인하고 싶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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