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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도움을 주었던 친구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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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1/12/27 | ㆍ조회: 1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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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보내고 이제야 이 동문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네. 그 동안 우리 동창들 덕분에 많은 위안을 받았고 또한 몇몇 동창들의 도움으로 선교 사역을 무사히 마무리를 할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뿐인것 같다. 2002년 12월 16일에 필리핀에 도착하여 온 가족이 같이 생활 했는데 작년 (2010년) 2월에 가족이 한국으로 나와서 나 혼자 필리핀에 왔다 갔다 하면서 생활을 했는데 올해 12월 초에 필리핀 생활 다 접고 한국으로 귀국 하게 되었네. 왜 이리 한국 겨울 날씨가 추운지 오늘 새벽에도 영하 17도라고 하는데 내복을 입어도 내 마음은 싸늘하게 느껴지고 있네. 그 동안 필리핀에서 선교사역 9년을 마치고 본 교회 부목사로 3년 계약을 하고 다시 들어 왔는데 도저히 추워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필리핀에 아이들이 다시 그리워 질것 같아 내마음이 흔들리고 있네. 연락처 : 010-9478-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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