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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꿈모텔에서 있었던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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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2/03/28 | ㆍ조회: 1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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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와난 약속이나 한듯여관앞에 멈춰섯어.  이심전심여관 앞 글귀도 계절에 따라 바뀌어 있더군.  냉방완비그녀는 잠시 머뭇거렀지만 이내 순순히 날 따라 들어왔어.  여필종부난 방값을 지불하고 칫솔 두개와 키를 받아 쥐었지.  공식절차그때 날 보던 주인할머니...고개를 내밀고 반갑게 인사히는거 있지?  과잉친철난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절 아세요?라고 반문을 했지.  표리부동그랬더니 "단골을 왜 몰러?" 이러는것야.  점입가경허나 난 여유있게 "할머니 요즘 과로 하시나보군요"라구 말했어  우문현답그제서야 할머니는 그녀와날 번갈아 보더니 고개를 가우뚱 거리더군.  긴가민가더 이상 무슨말 나오기전에 난 잽싸게 계단을 올라갔어  긴급대피암튼 위기는 넘겼지만...그녀의눈초리가 좀 걸리긴 하더라구.  껄쩍지근하지만 예상외루 내게 이렇게 말했어. "걱정마 다 이해하니까"  공소기각알고보니 그녀역시 프로였던거야.  난형난제 여관복도는 오늘도 온갖 비명과 신음소리로 가득하더군  아비규환암튼 난 방에 들어가자마자 문부터 굳게 잠궜어. 재발방지그리곤 그녀에게 곧바로 달려들었지.  단도직입우린 서로의 옷을 벗겨주기 시작했어.  상호개방그녀의몸은 한편의 그녀와는 정말 달랐어. 천지차이정말이지 들어갈때 들어가고, 나올때 나온 그 완벽함  음양조화산등성이 사이로 이어지는 깊은 골짜기 심산유곡그안에 초연히 자리 잡고있는 숲속의빈터 무릉도원난 하느님께 감사했어.이렇게 훌륭한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주기도문그넘(?)도 급했는지 어느새 고개를 쳐들고 있더군.  헐래벌떡하지만 난 본론에 앞서 식전행사를 거행했어. 국민의례절대 서두르지않고 그녀의 곳곳을 적절히 터치 해준거야. 적재적소그녀 역시 부끄러워하지 않고 비무장지대까지 개방해주더군.  불치하문내 화려한 필살기법에 그녀는 거의 숨이 넘어가기 시작했어  껄떡껄떡그녀의 소리에 옆방에서도 같은 소리로 화답해오는 거 있지  이구동성졸지에 난 옆방게임까지 동시에 즐기게 됐어.  이원방송암튼 난 더 이상 못참고 그넘(?)을 그녀의 에덴동산앞에 들이댓어.  정상회담에덴동산은 벌써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되있더군.  수해지역자~이제 드디어 도장만 찍으면 되는거야. 화룡점정난 심호흡을 내쉬며 그넘을...............했어.  편집시작글구 그녀 삐리리를 올려 삐리리한 다음 삐리리를 뒤틀어 삐리리했어. 모자이크그녀는 "짜뀌야 너머너머 쩌운거 까퇴~" 하며 소리를 지르더군.  음성변조난 최선을 다해 구석구석까지 누비며 활약했어.  종횡무진내가봐도 확실히 옛날보단 테크닉이 업그레이드 된거 같더군.  일취월장암튼 우린 엄청난 전율,절규와 함께 절정에 도달했어. 대미장식이부자리가 아예 흥건하게 젖어버렸더군. 순국선열잠시 쉬려는데이게 왠걸? 옆방은 아직도 들려오는거야. 색정남녀아마도 그동안 밀린걸 다 채우는 모양이다. 더블헤더끊임없이 들려오는옆방 신음소리에.. 난 슬슬 이게 생기더라구.  열등의식그녀 역시 옆방 분위기를 등에 업고 내게 뭔가를 갈구하는 빛이였어. 어부지리하지만 내 그넘(?)은 전혀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았어 요지부동난 그녀를 위해 더이상 해줄께 아무것두 없었던거야. 수수방관그녀는 내게...놀면 뭐하냐고 나가자고 하던군.  언중유골옆방 뇬넘들의 만족한 웃음소리가 복도까지 들려오더군. 희희락락그래...배울껀 배워야돼.나두 훗날 저런 훌륭한 사람이 되야지 타산지석근데말야 복도를 지나가는데 옆방문이 조금 열려져 있는게 아니겠어? 천재일우도대체 어떤 뇬놈인지 궁금해서 난 살며시 열고 들여다봤어. 견물생심근데 하필 누워있는 여자와눈이 딱 마주치고 말았던거야. 극적대면그 순간 그 여자... 갑자기 소스라치며 "어머 여보?" 이러는 거 있지.? 청천벽력자세히 보니 그 요자는 바로 내 마누라였어 패가망신결국 우리 가정은 이렇게 되버렸어 이산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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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출
이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