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는 자랑거리가 있다면 , 광주 "진흥원" 벚꽃 축제를 빼놀수가 없다네. 물론 충장축제도 있지만 4월 매화향기 가득한 계절에는 광주시민들은 옛 진흥원(현 상록회관) 벚꽃구경에 흠뻑 빠지기도 했지.. 서울간 영철이. 목포간 황재영이도 알거야.. 82년부터 광주에서 살아온 나는 그당시 볼거리라는게 진흥원 벚꽃 구경하는게 봄에는 유일한 낙이였던것 같아  그당시에는 포장마차 서너개로 눈낄을 끌었지만 말이야..지금은 "축제"라는 거대한 테마로 광주시민들을 유혹한다네 ..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를 수년전에 일제 정비한후 광주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워졌고, 옛도청자리 주변에는 "문화예술의 전당" 이라는 국가적 큰사업이 벌어지기도 했지 ... 도청이 목포로 간 뒤로는 광주충장로의 옛모습은  지금은 찾기가 어렵다네. 젊은시절 동창들과 충장로를 누볐던 옛 생각이 나기도 하네 .. 허참  말이 옆으로 새나갔그만 그려..  지금 광주에는 진흥원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네 .. 14일부터 20일까지 한다고 한다네 내가  토요일 ,일요일 2번이나 현장에 가서 둘러보고 그랬는데 저녁 야시간 6시이후가 좋네 .. 제법 포장마차도 즐비하고.. 주차시설도 좋다네 ..광주에 사는 친구들은 가족끼리 벚꽃날리는 모습을 잘보려면 6시이후에 가보면 좋겠네  먹거리도 즐비하다네 .. 많은 시민들이 넘쳐 흐른다네. 특히 거기에서 볼거리가 "품바타령"이다네 ..
나도 거기에서 2시간이상을 보고 배꼽을 뺐다네 .. 우리시대 우리의 정서가 녹아있더라고 .. 보는재미값으로  신바람CD한장 10,000원주고 샀다네 .. 그런데 그사람들 돈 잘벌더라고 .. 엿도 빨고 중소기업 살리자고 양말도 팔아요 .. 아무튼 가족나들이에 좋은 4월을 맞이하여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화합도 했으면 좋겠네 . 벚꽃춪제거리가 옛 도지사 공관에서 (현재 미술과운영) 진흥원 까지 주변 150미터정도가 축제거리다네 .. 한번쯤 옛추억도 새겨보고, 젊음을 만끽해보시게 ..

벚꽃2를 보강의 진정어린 요청으로 진흥원사진 배경을 올려보았다네...광주에서 살았던지  지금 살고있는 친구들은 옛 진흥원터를

알고 있겠지

사진은 4. 11일자 찍었던 사진이다네 그때는 축제기간이 아니고 벚꽃이 덜 피었을때지 ..그래서 사람이 많지않네.

광주 진흥원 벚꽃나무는 40여그루정도 되는데 수령이 100년 가까이 되는 나무지 일제강점기에 심어놓은 나무들이다네 ..

지금은 공무원연금공단이 들어서 있고, 상록회관이  들어서 있는 그주변의 복합상가로써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네 .

그리고 반경 100미터에는 광주 서구청이 들어서 있지 이번에 신청사를 건립했다네 이번 총선에서 조영택 민주당 국회의원이 무소속으로 나와서 떨어진곳이기도 하지 .. 아무튼 서운하겠지만 배경사진이나 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