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등학교28회

[재경28산우회]7월 수리산 보신산행 기억들!!!
ㆍ작성자: 이신택	ㆍ작성일: 2013/07/22	ㆍ조회: 1550
ㆍ추천: 0	ㆍIP: 58.xxx.178

2013년 7월 20일 토요일에 재경 28회 산우회원들이 수리산에 모였다.
장마철 끝무렵 절묘하게 타이밍을 맞추어.....산행에 최적의 날씨였고,
계곡에 수량도 풍부하여 하산식의 분위기도 최고 대박!!! 그 기억을 몇 장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단독으로, 삼삼오오 또는 2열종대로.....오르막 또는 능선 길을 쉬임없는 대화 속에 계단 없는 흙길 산행을 즐기다!!>

<언제나와 같이 28산우회 차성호 회장이 준비해 온 토마토 타임!!!>

<약간 깔딱을 오르고서 한숨 돌리며......계단 직전 전망대에서>

<슬기봉 정상 군부대 밑에서.......막걸리 4병에 마른생선, 오징어를 안주삼아....>

<우연히 만난 고경인 동창과 반갑다고 난리가 아니다....친한 척 한 친구들이 담에 꼭 데려와라~~~잉~~>

<하산길 여러 표정들.....>

<고기 20근에 시원한 병목안 계곡에서의 하산식>

<무슨 계란주 씩이나....>

<언 놈이 성화봉송주 운운 해갔고.....모두들 난리가 났다......>

<낮잠까지 자유분방하게 즐기고......>

<내 사진이 하나도 없어....ㅠㅠㅠㅠ...대신 며칠 전에 개울가에서 먹은 족탕사진 하나 올린다.ㅠㅠㅠㅠ>

차성호

2013-07-22 13:00

항상 하는 말이지만! 재경28산우회는 이신택 대장이 없으면 바로 쓰러지지. . .ㅎ
산행일정부터 한여름의 보신에 산행사진촬영과 후기에 이르기까지. . 알파요 오메가라. . .
다들 완죤히 행복감에 젖어 대장 사진 한컷 생각을 못했을 정도니. . 대장의 역활이 완벽에 완벽이라고 할밖에. .
하여튼 행복한 산행이었네. .
3월산행시작해서 연합산행과 보신산행까지 다들 열심히들 달렸네. . .
이제 한달쉬고 찬바람 일면 다시들 봄세. . .
이신택 대장! 고상혔네. . .부담감 내려놓고 잠시 휴식하시게. . .


차성호	이덕배, 이신재(특임대장), 이창주, 김동섭, 김승관,김중성, 김승철,김덕룡,이재선, 이신택, 차성호 이상 11명 참석	7/22 13:10

차성호	아차 덕봉이가 빠졌네. . 참고로 덕룡이는 근무 끝내고 어부인 모시고 식당으로 참석.	7/22 13:12

이신택 2013-07-22 13:14	후일담 1) 하산식 및 하산주 경비는 회원들 거출로 하고.....부족분은 몽땅 차성호 회장이 쐈다~~~ 2) 덕룡이가 마눌님 모시고 하산식 장소로 직접 왔는디.....이 나이에 직장에서 "대장"으로 승진했단다. 모두 축하해 주고....그래서 성화봉송주 마시는 남편을 보면서도 흐뭇해 하는 표정을 지었다고~~~ㅎㅎ 3) 병목안에서 하산식을 끝내고 안양역까지 25인승 식당버스를 타고 오는데.....충남 공주의 **초등학교 28회 동창회와 우연히 동석했는디.....내 옆자리에 앉은 두 여성이 내 팔뚝, 종아리, 허벅지를 만지며 장난치며 난리다. 도대체 나더러 어쩌라고 참 내~~~ㅎㅎ 그냥 심심해서 웃자고~~

이덕배

2013-07-22 16:03

신택아! 덕분에 즐거웠었는데...글고 안양역으로 올때 니 주변이 솔찬히 시끌벅적했었는데...
많은 사진 중에 니 사진이 없었다는 점을 알고나니 버전 1.0 하고 이빨만 까느라고 그리된 것 같다.
담부터는 이빨 쬠만 까야쓰것다.


이덕배	골짜기 집에서 안양역으로 오는 길에 삼덕로가 있었다. 덕배, 덕봉이, 덕룡이가 모태서 내려간 길이었다. 나는 흙속에 있고, 덕봉이는 산봉우리에, 글고 덕룡이는 높은 창공에 있어분단다. 덕룡이가 대장이 된 것은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다.	7/22 16:05

이신택	삼덕이라....참 일부러 모으기도 쉽지 않은데 잘들 모였다. 그란디 세명 다 입(口)의 기가 세더라. 약간씩 성향은 다르지만..... - 덕봉박사:산행 중 쉴새없이 미네랄이 어떻고....조근조근 건강관련 강의 - 덕배옹 :놀라운 관찰력과 시기적절한 재담의 대가, 천상 마이크 체질 - 덕룡대장:술만 한잔 들어가면 톤이 세옥타브 올라가고 활력이 넘침	7/23 11:09

이덕배	덕룡: 한잔먹고 내뱉는 말과 인상이 이대근! 덕봉: 조용함서 씨~익 웃음서 여심을 잡는 한석규! 덕배: ???	7/23 15:18

生死一如문철주

2013-07-22 16:41

잘들 다녀오셨구먼~!
산을 무사히 잘 다녀 왔으면 보신산행이지~
꼭 그걸 드셨습니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ㅋ
야~나도 성화 봉송주 먹고 싶다~카~~~
재경 산행이 간단이 없이 잘 유지되고 ,
회원들의 동참이 적극적인 것을 보니 흐뭇합니다,
언제 날잡아서 동참하고 싶다~!!


이신택	정말 함께하고 싶었는디.....담에 보자~~~	7/23 11:10

김중성

2013-07-22 23:02

행복한 산행 이였네 난 술 을 잘 못해서 성화봉송주는 패스했지만 덕배가 만든 무슨 계란주 먹고 급속히 취해서
낮잠잤다야. ㅋ 모두 수고했지만 대장이 고생이 많았다는것은 인정합니다.
산행 때문에 철주한테는 못갔지만 동창회장인 대철이와 총무 형선이가 잘 다녀 왔다더구나.
철주야 거기서도 행복했지? 대철이 이름을 잘풀어서 크게 덕이 있다고 카톡에 보냈다고 보여주데 ㅋ


이덕배	중성아! 니가 내앞에 안자가꼬 계란주도 일빳따로 맛보고 꼬리수육도 맛 보고...재미가 솔찬했잖냐. 거기다가 낮잠 한소금까지 때렸응게... 기분 '땡' 아녔냐? 모다 회장님과 대장님이 마련해준 자리덕택이지만...ㅎ	7/23 07:12

김중성	덕배야 너는 공무원하지 말고 개그맨이나 MC족으로 나갔으면 더욱 성공 했을것 같더라. 하여간 우리모임에 덕배없으면 앙꼬없는 찐빵^^	7/23 07:23

김대철	형선이가 자기 이름은 풀어 주지 않았다고 시기하면서 보여준 것이니 조만간 형선이 이름도 풀어줘야 할 것이다. 원만한 전체 동창회를 위해서.	7/23 14:09

이덕배	니는 대처리(大處理)로 합의본 것 같은데, 회장부재시 대처리(代處理)가 안되도록만 하면 된다. 형서니는 대한민국의 대표성씨인 김형, 이형, 박형 서니를 불러못텔 수 있응게 영낙읎이 28동창회의 총무이사감이다	7/23 15:25

문형선	나도 가고잡었는디...못갔다. 나는 형씨들만 불러대니 맨날 뒷바라지만 하란 말이냐? 덕배가 성의없이 풀어분다.	7/26 19:06

이덕배	형선이 "불러 모은다"는 말이 그렇게 해석되었다면...미안하네.	7/27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