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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24/12/25 | ㆍ조회: 774 | |
| ㆍ추천: 0 | ㆍIP: 210.xxx.12 | |
찬바람은 겨울날씨답게 옷깃에 매섭게 스며드네그려 ~ 12월은 그 어느때보다 큰 사건이 발생했던 달로 길이 역사에 남을 것 같네 천공,건진법사, 지리산 명태도사, 계엄도사까지 무속인들이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하네 언제나 나라가 조용해질려나 심히 염려가 되네 예전보다 연말분위기는 나지도 않는 것 같고, 어째 사는게 재미가 없는 것 같네 잔잡은 술잔도 맛이 없을뿐더러, 권할 술잔이 자꾸만 줄어드니 마음이 공허하기만 하네 그래도 여자이야기 하면 귀가 번쩍 뜨이는 건 살아있다는 증거니 슬퍼하지 말게나 건강의 척도는 여자에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로 단연간 내 경험상으로 말할 수 있다네 우리나라 남자 평균수명이 81살, 여자는 86살이라고 하는데 과연 우리동창들은 몇살까지 살아갈 수 있는지 각자들 생각해 보시게나 먹는 것도 잘 먹으면 좋을 것이고, 화낼일을 만들지 말고 살아야 오래살 것 같네 어느 재미난 인간의 삶의 소비시간을 알아봤더니 평균수명 80으로 볼때 일하는데 21년, 잠자는데 26년,기다리는데6년, 화장실가는데 3년 웃는날은 22일밖에 안된다고 하네 흔히들 짧고 굵게 살다 간다는 말도 있는데 그것도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네 요 근래 아는 사회친구를 만나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자기 모친이 92세라고 하는데 평소 멀쩡하게 방안을 돌아다닐정도로 건강했는데 어느 날 다리가 아파서 ,아마도 힘이 없었는가봐 그래서 병원에 갔겠재 그리고 요양병원인지, 집으로 모시고 왔는지 멀쩡한분이 누워버려가지고 한달에 요양비가 350만원정도 든다고 하네 이 말을 듣고 우리 아버지도 올해 90세여서 어제 부모님댁에 가서 이 이야기를 해드리고, 되도록이면 하루 세끼 잘 드시고, 나이가 들면 다 다리에 힘도 빠지고 아프다고 안심을 시켜드리면서 웬만하면 병원에 함부로 가지마시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왔다네 병원은 일단 나이들고 가면 봉으로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네 아무튼 갑진년 12월 끝달에 무슨 좋은소식들은 없는 것 같고 우리 모두 건강 잘 챙기고 살아계신 부모님들 지혜롭게 잘 봉양 하시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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