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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26/06/28 | ㆍ조회: 132 | |
| ㆍ추천: 0 | ㆍIP: 211.xxx.92 | |
하나, 둘 남악신도시 고향집 한성이네식당 가게문은 빗줄기를 뚫고 우산을 가지고 들어서는 동창들의 환한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네 해마다 모이는 고향집식당안이지만 작년에 봤던 친구들의 모습들과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의 반가운 악수는 마치 살아있음을 증명이라도 한 듯 서로들 안부를 묻는 모임의장이었네 그 날 내 앞에는 작년에 봤던 친구동창이 앉아있었건만 이름을 착각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네 얼마나 무안했던지 모른다네 그 친구는 나를 잘 아는데 말이야 한해 한해 나이들어가니 기억력이 떨어치는 것 같았네 이제는 우리동창들도 벌써 70줄 가까이 앉았으니 너무나 세월이 야속하기만 하네 저마다 잘 살아왔지만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동창모습들은 어쩔 수가 없는가 보네 하얀머리 친구 , 머리숱이 빠진 친구모습들 ~~ 우리도 이제는 늙어가고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네 그려~~ 고향집 식당안 50여명 친구들의 술 잔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었네 그러나 술 한 잔 못마시는 친구들도 더러 눈에 띄었다네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 것 같네 그래도 갈곳 이 있고 말 걸 친구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가? 사는 날까지 감사하면서 잘 살아가세 다음날 체육관안에는 자랑스런 동문들의 꽃다발 행사가 있었네 해가 갈수록 동문 참석률이 적어지니 아쉬울 따름이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해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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