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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일 |
1,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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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후 |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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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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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
99 |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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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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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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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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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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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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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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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상 |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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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이동만 |
61 |
|
10 |
 |
권현욱 |
49 |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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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학 |
36 |
|
12 |
 |
이경호 |
35 |
|
13 |
 |
이정백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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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박신흥 |
30 |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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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
26 |
|
 |
보강 |
916 |
|
 |
임동후 |
364 |
|
 |
김중성 |
136 |
|
 |
정한성 |
114 |
|
5 |
 |
최낙채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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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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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옥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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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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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신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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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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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선 |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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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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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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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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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익수 |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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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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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식 |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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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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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일 |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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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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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열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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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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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욱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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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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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흥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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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
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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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흥근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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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준 |
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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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국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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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바우 |
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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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원 |
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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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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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재 |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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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형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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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조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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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국 |
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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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
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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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현 |
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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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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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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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광일
|
| ㆍ작성일 |
2009-04-01 (수) 07:08 |
| ㆍ첨부#1 |
b1a4c0cfbbe7c1f820077e2008_049.jpg
(1,413KB) (Down: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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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장르 |
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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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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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IP: 124.xxx.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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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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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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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IP: 221.xxx.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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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의 만찬. 시월의 마지막 밤을 백무동에서 천왕봉을 향하며 깔딱 거리며 오를때, 문득 김신조 생각이 났다. 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하여 산 타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였다는데 이보다는 쬐메 약했을것 같았을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터목 휴계소에서 숨을 고른후 마지막 목표인 천왕봉을 향할때 강대장의 일성"여까지와서 포기할수는 없제, 광일아! 니인생에 지금부터 40분은 죽었다고 생각하고 가자"라는 독려와 성호의 비장한 모습, 기택이의 넉두리를 들으며 꼭 해야만 한다는 신념으로 정상을 향했다. 천왕봉 정상에서 나는 성호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왜냐고? 나는 성호가 낙오하면 성호 혼자 심심 할텐께 내가 같이 있어줄 심산 이었는데 성호도 내가 낙오하면 똑 같은 핑계꺼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로가 기회를 주지않아 이렇게 천왕봉 정상에 서니 서로에게 고마워서리... 높은 사람들이 흔히들 지들이먹는 아침을 조찬, 점심을 오찬,저녁을 만찬이라 하드만 우리의 시간상 브런치(아침과 점심의 중간)는 황후의 만찬 이었다. 흑산도에서 백령도로 잠깐 놀러왔다 잡힌 홍어 지리산의 따스한 가을 볓에 적당히 녹은 삼겹살 삼년묵은 아삭아삭한 전라도 김장김치 낚지를 젓가락에 둘둘 말아 간장과 민영이 집사람의 정성이 어우러진 호롱이 소고기를 다져 오뎅 분위를 낸 전 고기와 야채를 이쑤시게에 엮어만든 산적 귀하다는 운저리를 말려 간장 소스에 버무려 만든 덕봉이표 조림. 어린 파로 담근 적당히 익은 파지 싱싱한 굴과 바람든 무우를 매콤하게 버무린 채지 참치와 치즈가 어우러진 김밥 흑미로 빗어진 찰떡 같은 밥 1,900여 미터 정상에서 끓고있는 신라면 생 막걸리. 소주,레미마틴XO 디져트로 사과등등 몇가지 빠트린것 같은데 정말 내 생에 최고의 지리산 정상에서의 만찬 이었다. 내 몸 하나 오르기도 힘든 천왕봉까지 칭구를 위한 마음으로 무거운 짐을 메어준 민영 짝꿍, 민영,재령,보혁,영철,덕봉,운암,성호,기택,헌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젤 무거운 배낭을 메고도 훨훨 날아 천왕봉에 일착힌 28 산우회의 선녀 산소녀 민영각시에게 고마움을 보낸다. 산을 마니 타본 사람 에게는 천왕봉 등정이 별것 아니겠지만 경험이 없는 나에게는 정말 대단한 일이었고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나태해진 내 삶을 되돌아보고 운동화 끈을 조여 맬수 있는 시간이었다. 28 산우회의 지리산 천왕봉 등반의 공식 대의명분은 "30주년 행사의 의미있고 성공적인 잔치"이니 만큼 우리의 30주년 행사가 많은 칭구들의 참여하에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이라는 확신이 든다. 많은 관심을 갖어준 칭구들에게 감사하며 격려와 적당한 구라로 완주할수있게 해준 민영대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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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호
2008-11-05 16:01 |
비록 말은 없었으나 천왕봉 정상에서의 광일이와 하이파이브는 이심전심, 염화미소, 화룡점정이었다고나 할까. .
이번 등산일정이 등산을 많이 해본 사람들에게는 별것아닌 수준일수 있으나, 나로서는 40의 끝자락까지 살아오면서 그 동안 켜켜히 쌓인 착각에 익숙한 내안의 습벽들, 그리하여 마치 그것들이 나의 본체인것으로 알고 살아온 사고체계들, 더 넓고 부드러운 세상으로의 인생항해를 저해하는 스스로 만들어 고정시킨 한계의식들. . 이러한 나의 본성이라고 착각하고 살아온 나를 깨뜨려 보려는 실험의 성격도 있었습니다.
걷고 또 걸으면서 머릿속은 그동안의 습벽에 젖어 ,무모한 산행? 가능성? 등정의 실익? 숱하게 계산하려 덤벼들었지만,
등산은 머릿속의 계산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하는 것이지. 몸이 하는 것이지. . .얍삽한 의식체계를 깨기위해, 몸을 믿고 몸의 기운을 느끼고 몸이 하자는데로 하자고 숱하게 맹세하고 화두삼았습니다.
최종 휴식 장소에서 시루봉같이 생긴 천왕봉 700미터의 깔딱을 지켜 보면서, 깔딱의 중간부분에서 절대 쉬지 말고 한걸음에 극복해버려야 한다는 강대장의 강력한 샤우팅, 머리속에 잡념들은 모두 날아가고 어느덧 천왕봉에 올라 광일이의 하이파이브를 받는 순간, 발 아래 산맥은 산첩첩으로 어머님의 품처럼 널디넙게 온세상으로 펼쳐져 있었고, 순간 내안의 한계의식들은 모두 깨뜨려진 듯 하였습니다.
도전에 앞서 약한 내면을 보호하고자 숱하게 자작되었던 자기정당화내지 자기합리화의 핑계거리들과 그러한 성향의 사고체계들이 산산조작이 나서 더 이상 내면에 남아 있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살아가면서 중요한 지혜로 간직하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소중히 간직하려고 합니다.
나는 이 소중한 경험이 친구들과의 동행이 아니었다면 도저히 얻을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0의 끝자락에서 친구들의 우정에 다시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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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민
2008-11-06 08:47 |
... 산에서 레미마틴XO???.... 최고의 만찬이다.... 전라도 음식 먹어본지도 꽤 오래전인데.... 오래전에 지리산 정상에 가본적은 있었지만 또 가고 싶네.... 욕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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