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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행사를 마치고
30년주년 행사를 마치고감사합니다 . 재목 , 재광 , 재경지역 28회 모든 동기들의 뜨거운 협조 덕에 30주년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재경회는 지난 1년간 12개 반별로 24명의 추진위원들과 여러 임원들이 열심히 뛰어 준 덕에 반창회와 등산모임 등소모임이 활성화되었고, 마침내 120명이 넘는 친구들이 행사기금 마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아쉽게도 재경회원 전체가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53명의 동기들이 KTX를 이용해 내려가며 정담을 나누었고 , 목포역에 도착하자마자 마중 나온 많은 재목 동기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모교 잠룡관에서 열린 총동창회 전야제에 잠시 참석한 후 삼학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웨딩 문화원으로 이동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명의 동기들은 저녁 7시경부터 구수한 말솜씨가 일품인 정한성의 사회로 30주년 1부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1부 행사에서는 특히 14분의 은사님들께서 우리들의 고교 시절을 하나 하나 회상하시면서 한바탕 웃음 속에도 인생의 교훈을 담아 제자들에게 애정어린 덕담을 해 주셨습니다 . 앞으로 40주년 , 50주년에도 다시 모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은사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부 행사에서는 이번에 조선대 치과병원장으로 취임한 황호길의 사회로 각반별 노래자랑과 이경호의 바이올린 연주 등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친목을 다졌습니다. 3부 행사에서는 각반별로 하당지역 노래방에 흩어져서 새벽 3시 - 5시 까지 몸과 마을을 다하여 음주가무에 열중하며 목포지역의 경제 활력 증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아침 9시 박신흥 총무의 호통에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유달 중학교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재목 집행부 어부인들께서 정성스럽게 차려 준 홍어애국을 먹고 기운을 차렸습니다. 이어 재목 , 재광 , 재경 , 기타연합 4팀으로 나눠 족구시합을 벌였고 . 참가선수들 모두 30대 청년의 파워와 민첩성을 보여 주었지만 군대족구의 위력을 과시한 김병현 동기 덕분에 재경이 우승 , 재목이 준우승 하였습니다. 오후 2시 재경 , 재목 동기들이 함께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삼학도 , 고하도 등 목포 항구 일대를 천천히 둘러 보며 술잔을 기울이며 못다 나눈 회포를 풀었습니다 . 이윽고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선착장 공원에 모여 다시 모일 날을 기약하고 다 함께 큰 소리로 교가를 제창 하면서 30주년 행사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이번 30주년 행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재목 , 재광 집행부 , 뒤에서 말없이 헌신해 준 임원님들과 그 어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30주년 행사에 미흡한 점이 있었더라도 여러 동기들께서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성대한 50주년 행사를 치를 때 까지 모든 동기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면서.. 재경 집행부 오승돈 , 박신흥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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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2009-04-2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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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돈 재경 추진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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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27회)
2009-04-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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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27회의 30주년 행사를 맡았던 전임27회 회장 이정배입니다. 이 글을 읽고나니 1년전이 회상되면서 가슴이 찡해옴을 느낍니다. 역시 목포고는 우리 지역의 명문이고 개개인의 구성원이 모교를 사랑함으로서 우리 모두가 다함께 발전해 나아가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28회 후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시간되면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집행부님들과 소주라도 한잔 기울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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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2009-04-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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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 행사를 잘 치러낸 것은... 28회 각 지역 회장단님들과 추진위원장님들의 개인적인 희생이 없었으면 불가능 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동창들의 열정까지 ...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은 못 했지만 사진속에서 30년의 세월이 지난 친구들을 모습을 기억속의 옛 모습과 대조해 보는 줄거움은 트레킹 에러까지 유발 시키고... 28회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모두 수고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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