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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배구
2010년 4월 25일에 있을 체육대회 때 28회는 배구 종목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막강 전력을 감안할 때 우승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해야할까 한참 망설이다 올리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27회까지만 배구를 하고 26회부터는 족구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내년에 배구... 그리고 2년 후에는 족구를 해야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충격으로 다가 왔습니다. 우리도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그래서 더욱 조바심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좌우지간 이번에 꼭 배구를 우승해서 노익장(?) 을 과시해야 겠습니다. 아니 우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28 청춘 아닙니까? 우승을 위한 제언 - 출전 선수들은 오늘부터 철저한 금욕생활 ( 욕을 하면 안 됨) - 하루 토스 100개, 언더 100개 스파이크 100개 연습 서브는 200개 (서브에서 승부가 날 확률이 높음) - 조직적이고 압도적인 응원 (치어리더??? - 리더는 치어라. 모두가 리더가 되어 응원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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