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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have_a_dream(친구에게_보낸_편지).hwp
I have a dream/친구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첨부를 했다. 벌써 원고를 1호로 낸 사람이 있어서... 나는 컴 실력이 별로라... 여기에 직접 올리니까... 줄이며 칸이 많이 흐트러 져 버렸다. 할수 없이 성일이게 부탁을 하고 첨부 파일을 올린다. 제목 : I have a dream /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친구 에게. "나에게 신은 존재하지만 종교는 존재하지 않다.“ 자네다운 말이네. 신은 아마 시원찮은 목사보다 자네를 더 좋아 하실 것 같네. 내가 시원찮은 목사를 싫어하는 것처럼. 신이 있든 없든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네. 다만 없는 신을 만들어 내서라도 좀 성숙되게 살아가는 건 맞는다고 보네.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거나 불쌍한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말이야. 난 그런 행위를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일 뿐이네. 역 광장 같은 곳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예수천국 지옥불신" 을 외치는 사람들, 그런 사람을 욕해도 좋다. 욕먹을 사람들 이니까. 그러나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역 광장을 빗자루로 쓸고 있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사람이거든 욕하지는 말게나. 휴일에 나와서 못 다한 소설을 완성하려 했지만 오늘은 또 자네의 편지를 보고 좀 장황한 이야기를 할까 하네.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 모든 미국사람들이 꿈을 고취시켰다고 들었네. 재시 잭슨 목사, 그리고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루터 킹 목사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다고 들떠 있다고 하던데 그런 것에 관계없이 예전부터 난 ABBA 의노래 "I have a dream"이라는 노래를 좋아한다네. 그래. 난 꿈이 있다네. 내 꿈을 이야기하기 전에 난 나의 종교관을 좀 솔직히 이야기 해 줄 필요가 있겠다. 보통은 내 주위에 있는 친구들에 의하면, "교회를 다니려거든 희민이 처럼 믿어라" "내가 본 가장 이상적인 크리스찬..." 내가 하는 행동이 일반인이 생각하는 교인, 교회 다니는 기독교인과 많이 달라서 그렇게 이야기 하겠지. 잘 알겠지만 일 년에 소주를 500병 이상 마시고, 그리고 담배, 도박, 더한 범죄로 취급하는 여성편력까지, 그러나 어떤 종교적 신념만큼은 좀 남다른 까닭이기도 하다네. 어이 친구-! 목사와 싸우기 위해서는 목사보다 더 많이 알아야 하고, 예컨대 어떤 신을 알리는데 있어 '구원','은혜', '천국 또는 '예수' 라는 단어를 죽어도 쓰지 않고 이해 시켜야 한다네. 난 개인적으로 성경의 어떤 구절을 인용해서 교회로 사람을 유도 하는 방법은 가장 멍청하고 딱한 하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네. 그래서 무척 많이 공부도 했다네. 더러 하는 소리로 시원찮은 목사들.... 내 앞에서 어설픈 설교 했다가는 간단한 질문 때문에 망신당하는 일이 실제로 있었지만 그때는 내 혈기로 인한 내 오만이었다고 생각한다네. 목사를 그렇게 흔들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야. 문제는, 요사이 목사는 은혜로움, 할렐루야는 있는 반면 그런 것을 신학과 접목해서 좀 더 사실적이고 과학적으로 풀어 쓰지 못 한다고 보는 게 내 견해이네. 도통 신에 대한 검증을 해 보지도 않고 신학대학을 나와서 그들의 뇌를 세뇌당한 그대로 그걸 풀어서 생활해 나간다고 보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지. 물론 그들에게는 신에 대한 검증은 불경 그 자체지. '사탄의 행위' 또는 "믿음이 약한 사람' 으로 취급되니까. 그러나 난 과감히 그 내가 좋아 해야 할 신을 검증해 보았네. 물론 역사적인 것 그리고 기독교의 역사를 꼼꼼히 연구 하고 난 다음 이야기네. 결국 내가 성경에서 가장 좋아해야할 구절이 있었다네.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것...." 종교는 말이야 다분히 내 의견이지만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 그것만이 전부는 아닐세. 국가가, 그리고 사회가 하지 못한 어떤 행위를 앞장서서 선도해 나가는 것, 그래서 하늘이 아닌 이 땅이 천국이 되게 하려는 부단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네. 이제 내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지. 언젠가 내가 인도네시아라는 나라에서 1년 동안 생활한 적이 있었다. 물론 난 그때도 네가 말한 기독교인, 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해외, 처음 인도네시아 갔었을 때는 한인교회를 발견하지 못했다네. 그곳에는 지금도 어린이가 어린애를 낳고, 신발도 없이 구걸을 하는 많은 어린이가 있다네. 그런 모습을 만약 자네가 본다면? 자네는 어떻게 하겠는가? 물론 답을 구하고자고 물어 보는 건 아닐세. 내가 술을 마실 때나 또는 길거리에서 그런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때 마다 큰돈은 아니지만 작은 적선을 꼬박꼬박 했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건 아닐세. 일요일이면 난 내 방에서 또 내가 믿는 신께 기도를 하고 그리고 생전 하지도 않던 헌금(난 지금도 교회에 많은 돈을 가져다주지는 않네.)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 그래서 그곳에 있는 고아원을 물어 물어서 어렵게 찾아갔네. 그곳에서 적지 않은 돈을 기부 했네. 비록 그곳이 기독교 재단이 아닌 이슬람, 무슬림 재단이기는 했지만 난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네. 난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아주 괜찮은 회사의 전무이사로 근무 했네. 괜찮은 보수, 그리고 글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시간.... 그러나 난 아무런 계획도 없이 난 내 사무실을 차리고 독립했네. 그 불상한 어린이들을 잊지 못한 까닭이네. 고백 하지만 난 내 꿈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네. 어찌어찌 괜찮은 작품이 나오면, 그래서 좀 돈이 된다면, 살아 있으면서 그래도 좀 의미 있는 일을 해 보고 내 생을 마무리 하기위해... 어찌 보면 난 내 재능이 글을 쓰는 재능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무리하게 내 꿈을 위해 글을 썼는지도 모른다네. 물론 그 계획은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보면 되고.... 어찌되었든, 난 월급쟁이로는 내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았네... 그래서 독립했고.... 최소한 맨발위에 신발을 신고 그리고 깨끗한 옷을 입고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게 내 꿈이네. 내 꿈을 이야기 하면... 더러 이렇게 이야기하더구만. "왜 그게 인도네시아냐?" 있을법한 질문이지만 내 능력이 한국 땅에서는 그렇게 호회을 베풀기에는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네. 어린이 50명이 일요일에 두 끼를 제공하는데 싱가포르 돈으로 80$ 정도 드는데 한국 돈으로 6만 원 정도.... 그러나 한국에서는 점심을 굶는 어린이 50명 불러낼 재간도 없고 또 그 비용으로는 힘이 든 까닭이기도 하다네. 처음에 난 5000만 원 정도면 괜찮은 교회, 여기서 내가 딱히 교회라고 말한 이유는 그런 것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쯤으로 일단 생각 하면 되네. 교회가 아닌 그런 시설물로 이해를 하면 더 쉽겠지. 그 꿈을 위해 난 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네. 말하자면 나만의 설계도 인 셈이었지. 그러면서 난 차츰 그 시설들을 확충하기 시작 했다네. 부대시설 같은 거... 자꾸 그 액수가 커져서 이제 한 3억이면 참 괜찮은 그런 시설을 그곳에 차릴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네. 물론 이건 내가 그린 내 머릿속 청사진일 뿐이네. 처음에는 식사만 제공하고, 한국에서 여러 단체를 통해 호소한 입지 못해 버리는 어린이들 옷만 제공 했을 때를 생각 했지만 차츰 이들이 씻을 수 있는 목욕탕, 그리고 야간에 공부 할 수 있는 공간들을 추가로 생각 하면서 몇 년 사이에 그 비용이 늘어난 것뿐이네. 3억.... 좀 큰돈이지만... 난 해볼 생각이네. 만약 내가 3억 이라는 돈을 불상한 사람을 위해 써 달라고 한국에서 어떤 곳에 기부를 한다면 그 돈은 하찮은 돈으로 써질게 뻔 하니까... 그래서 난 그 화폐가치가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소로 인도네시아를 택했을 뿐이네. 만약 더 험한 아프리카나 또는 그보다 더 어려운 곳이 있다면 그곳에 내 꿈을 실현 시킬 수도 있겠지. 그러나 난 그런 곳에는 아직 내가 가보지 못했으니까... 난 여전히 힘들고, 그리고 직장생활 했을 때 보다 더 머리 아픈 긴-고행을 하는지 모르겠네. 그러나 난 그 하나의 꿈을 위해 이 휴일 아침에 혹시 돈이 될지도 모르는 그 잘난 책, 내 작품이 돈이 될지도 모른다는 그 희망으로 휴일 아침부터 나와 있다네. 다만 오늘은 자네에게 이런 말을 해 주는 것으로 또 보내고 말지만... 어쨌든, 난 기독교인 이고... 그리고 내 이웃을, 그리고 가난한 자, 특히 물질적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가난한 국가의 그 착한 어린이들을 위해 뭔가를 위해 해 보겠다는... 실천하는 기독교인이 되겠다고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렇게 나와 있다네. 신은, 그리고 교회는 내가 살아가는 방편일 뿐이야. 난 어떤 광신도들처럼 어깨띠를 두르고 신을 알릴 재주는 없다네. 그러나 내 생각을, 그리고 신을 선택했을 때 그 심성이 모두 나 같았으면, 아니 내 생각보다는 좀 포괄적인 사회를 위한 생각이 들었으면 하는 행동의 일환으로 작은 소책자도 만들곤 한다네. 물론, 그 책자를 목사나 또는 아주 독한 기독교 신자들이 본다면 싫어할 수도 있겠지. 그러나 여전히 신을 믿든 안 믿든 그것은 온전히 내 책을 읽은 독자의 몫이라네. 신을 믿어야 한다는 의무감 보다는 신이 있어서 위안이라도 될수 있다면 말일세. 내 꿈은.... 여전히..... 배고픈 어린이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그리고 신발을 신겨주고, 깨끗한 옷을 입는 어린이들을 위해 뭔가를 해 주는 것이라네. 그 제공하는 장소를 교회로 정했을 뿐이고....꼭 그 교회가 종교적이지 않아도 좋다는 이야기네. 난 어린이들이 주기도문을 달달 외우고, 또 예수가 아니면 절대 안 된다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네. 여전히 그 애들도 신을 선택할 권한이 있기 때문이네. 가끔 돈 많은 독지가에게 손을 벌려 볼까도 생각 하지만 불행하게도 내 주위에는 선뜻 자선을 할만한 그렇게 돈이 많은 사람은 없다네. 그 조차도 역시 내 몫이라는 걸 난 알기 때문에 아직 한 번도 누구에게 요구 해 보지는 않았네. 만약 그런 사람이 나타 난다면 아마 그 시설물은 당연히 그의 이름이 들어가겠지 예를 들어 그곳에 지을 교회 이름이 은혜교회 같으면... “은혜(+기부자이름)교회” 정도.... 만약 그 상대가 자네라면 아마 인도네시아 말로 "Jaya Pratama D.H Church" 정도가 되겠지. 물론 내가 혼자 그런 시설물을 지어낸다면 내 이름을 넣지 않을 생각이네. 아마 연혁정도에 간단히 내 이름이 오를 수는 있겠지만... 아-.... 자네에게 독지가가 되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니까 걱정은 마시게.... 말 했잖아? 온전히 내 꿈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이니까.... 신은, 예수는 자기의 그 가르침이 이렇듯 기독교라는 큰 종교가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지 모르지. 종교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거대 집단이라고 보면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니까... 예전에 아담이나 이브만 있을 때는 직접 소통이 가능 했지만 인간의 숫자가 늘어서 일일이 직접 소통 할 수가 없어서 그래서 이제는 주식회사 형태로 그 역할을 분담했다고 봐야겠지. 그 회사에 비리사원, 그리고 회사와 무관하게 쓸데없이 월급을 축내는 직원도 있겠고... 글을 쓰면서 갑자기 생각 난건데 만약에 말이야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자네 처럼 의사라는 그 직업도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신발과 의복 대신에 또 다른 봉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야. 자네의 그 자신에 투철한 심성으로 봐서 나의 이런 글이 죽어도 감동을 줄 수 없다는 것쯤은 나도 알고 있네. 자극 하는 건 아니지만 더러 자네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네의 인술을 발휘해 주길 소원하네... 마무리 하네. "나에게 신은 존재하지만 종교는 존재하지 않다.“ 신이 존재 한다는 자네의 말이 빈말이 아니길 비네. 신은 자네에게 천국이나 지옥의 선택을 위해 있는 게 아니라 인간 보다 높은 정신세계를 가진 어떤 영성 이라고 생각을 하시게 神 = 示 + 申 이라네.... 보일시 + 펼칠신... 신이 있든 없든 넓게, 그리고 남이 느끼지 못한 것 까지 넓게 멀리보고 행동 하라는 그 단어가 신이라네. 신은 바로 자네 김대철 일수 없지만 자네도 신이 가지는 심성은 가질 수는 있다네. 그렇다면 자네도 신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 그 조차도 못한 나는 그저 예수라는 2천 년 전의 그 고매한 생각을 품었던 한 젊은이의 생각을 따르는 가난한 사업자 일 뿐이네. 난 여전히 기독교인이고 또 가난한 사업가 일 뿐이라네. 일요일.... 난 또 이렇게 보내는구먼.... 연주회, 결혼식... 식구들과의 외식.... 그렇게 보내는 자네가 솔직히 부럽지만.... 좀 여유롭게 사는(살 것 같은) 자네의 모습도 한번 보고 싶네. 진심으로..... 그때는 자네의 그 두꺼운 지갑을 열어 날 반겨 주시게. 난 족발과 소주를 즐기네. 만약 자네가 부산에 온다면 내 얄팍한 지갑을 열어 참 괜찮은 횟거리를 사도록 하겠네... 항상 건강하기를 축수 하네. 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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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민
2008-12-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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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보이.... 책을 편집 할려면.... 내용도 올리고 첨부파일로 올리는게 나중에 편찬할때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 나야 할수 없이 첨부를 했는데.... 하고 보니까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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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
유희민
2008-12-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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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이.... 좀 십자가 냄새가 좀 많이 나네. 내 글도 예외 일수 없으니까 나중에 원고가 많이 들어와서 가려 내야 된다면 빼도 무방하네. 다른 글로 대체가 가능하고 그런점에서 전혀 기분 나쁘지 않으니까. 1호글이 올라오고, 또 책을 만들자고 먼저 말을 꺼낸 까닭에 맘이 좀 급했나보다. 창고에서 좀 그럴듯한 글을 꺼내 온다는게.... 이 글이 되어버려서..... 또 대철이에게 허락을 받고 올려야 할 글인데.... 그것 마저도 서두른감이 있네... 친구 이해 하시게.... 더러 편지 형식의 글도 괜찮을것 같아 이 글이 내 눈에 먼저 보였는가 보네.... 많은 글들이 올라 왔으면 하는 바램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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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민
2008-12-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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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이지만 많이 산만해 보이네.... 첨부한 문서 파일을 열어보면 더 읽기도 쉽고 그럴듯 한데.... 다 일고 나서 이 댓글을 보신분은 어쩔수 없고.... 다시 보거나 또는 댓글 부터 보신분들은 첨부 파일을 열어서 보시압..... 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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