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에버딘 항구는 수상가옥인 삼판선이 떠 있어 꽤 유명했던 항구이다. 그때 그시절을 찍어 기록에 남긴 영화가 이소룡의 <용쟁호투>이다.
구글로 본 에버딘 항구.. 작은 삼판선들과 요트가 어우러진 곳. 검은 흔적은 점보 수상 레스토랑
용쟁호투의 한 장면인데 작은 배들이 삼판선이라는 수상가옥이며 떠 있는 큰 집은 지금도 있는 점보 레스토랑. 역시 에버딘 항구의 상징적 식당이다. 멀리 바닷가에 가라앉은 배 하나가 유명한 퀸 엘리자베스1 유람선이다. 영화는 거의 10 여분을 삼판선을 타고 항구를 떠나는 이소룡을 보여주는데 수상가옥에 사는 그들의 흔적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점보 레스토랑은 배 위의 식당으로 멀리 이동하기도 한다. 큰 항구에 행사가 있으면 가기도 한단다. 주성치의 <식신>에서 마지막 요리를 만들던 곳이 이곳 식당이다.
홍콩 섬의 꼭지에 오르면 빅토리아 피크가 있다. 홍콩섬과 구룡반도가 가장 멋지게 보이는 곳이다. 그곳에서 데이트를 즐긴 영화는 서기 주연의 <유리의 성>이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홍콩을 내려보는 것이 홍콩을 보는 최고의 포인트이다.
왼쪽에 415 미터 88 층 홍콩 국제 무역 센터 가장 높은 건물. 가운데가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나누는 바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홍콩의 밤.
영화는 결혼 전에 만났던 연인을 다시 만나면서 생기는 ...
결혼 전에 알던 애인을 다시 만나면 그것도 불륜이겠지.
누군가가 그랬다.
투정하는 애인의 좋은 점은 부인을 생각나게 한다는 것.
그런데 요즘 홍콩 영화는 어디에 있지?
홍콩 영화의 두번째 르네상스를 일으킨 영화 <무간도>. 주인공의 어린 시절의 만불사가 나온다.
젤 윗 구글의 Shatin 이 만물사가 있는 지역이다.
뒷 쪽으로 불상들이 늘어선 곳이 보인다. 길목마다 불상들이 가득한 것이 특징인 만불사.
이 얘는 진관희인데 장백지 포르노 사건으로 개박살 난 배우이다.
길 위의 불상들 포함하여 이렇게 만개의 불상이 있다고 하여 만불사이다. 작은 하나하나가 다 불상.
무간도 ..끝이 없는 고통의 지옥. 모두들의 마음 속에 무간도는 존재한다.
내 너를 사랑해서 행복했던 일이
거기서 멈췄어야 했다.
무지개가 찰라라는 것을 알고서도 몰랐다.
내 너를 미워하게 되는 날
내 마음에 무간도가 떴다.
피가 열이 되어 혈관을 태우고
신경은 바늘 되어 온 몸을 돌았다.
무지개는 찰라였고
무간도는 오래도록 끝이 없었다.
더 많이 사랑한 사람들이 무간도를 본다.
그것이 사랑이라 변명하겠지만
그래도 사랑은 먼저 멈추는 이의 몫이다.
너를 사랑하되
조금 덜 사랑하는 쪽이 내 쪽이기를 바랬는데.
진용출
2011-02-15 12:42
그런데...우리가 기분이 극적일 때 홍콩 갔다 왔다고 하는데 그 어원은 어디서 온 것인가?
갱호
광일짱 말이 맞을 듯..어쩐지 그럴듯하네...
2/15 18:14
임동후
광일이는 너무 에로틱(?)쪽으로 생각한것 같고...ㅎㅎ 원래 어원은 구한말 홍콩이 영국으로 넘어간 후 국제무역향이 되어서 환락의 도시로 변화한데다 625를 기점으로 온갓 밀수품이 홍콩으로부터 들어와 홍콩은 없는게 없는 도시...그리고 다녀온 사람들의 과장이 겹쳐 홍콩가보고 싶다..홍콩간다는 말이 나왔다고 하는데...맞는것인지 모르겠다...근데 이말이 요즘 애로틱쪽으로 완전 변질 된것 같아...아~~홍콩간다...보다 아~~빅토리아피크 야경....이러는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홍콩간다는 비행기 안인데...ㅎㅎㅎ
2/16 08:25
김대철
2011-02-15 16:12
남녀간에 사랑과 증오는 이음동의어.
그래서 부부간에는 사랑이 아니라 정이 있나보다.
장백지가 나온 대표적인 영화와 화면도 부탁해.(포르노 사건도 궁금하고)
갱호
최민식이랑 찍은 파이란에 장백지가 청순하게 나왔다... 그 사건 모르나..대서특필되고 홍콩에서 난리 났었는데.., 나 한테 잘 보이면 뭐 있는데..ㅎㅎ
2/15 18:17
김대철
파이란을 보지 않아서 알 수가 없고, 사건을 알고는 있는데 컴맹이라 원하는 사진을 보지 못했지. 88일주 네 글마다 계속해서 댓글을 달고 있는데, 이 정도면 내가 너에게 잘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 물론 만나면 음주가무도 추가할거고.
2/15 19:03
갱호
원하는 사진의 가치를 알려면 파이란을 먼저 봐야 하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배우 몸뚱아리봐야 흔한 사진일 뿐일텐데... 한 번 더 하는거 봐서 ^^
2/16 09:33
김광일
2011-02-15 16:32
용출짱!
월남전때 참전군인이 짧은 휴가시 각자의 본국은 넘 멀고 해서
태국과 홍콩으로 주로 휴가를 다녀 왔는데
상대적으로 경비가 비싼 홍콩은 주로 장교와 간부들이 이용을 했는데
태국 보다는 홍콩이 싸비스가? 좋아
홍콩 같다 왔다고 표현하면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ㅎㅎㅎ
갱호
믿을만한 설정이네.. 월남전 하다가 외국 휴가도 가곤 했나벼....
2/15 18:18
갱호
2011-02-16 09:31
두 번째 사진에 있는 바닷가 침몰 배가 1946년 만들어진 세계최대 최초의 유람선 퀸 엘리자베스호인데 미국으로 팔린 뒤 홍콩 바다에 떠있다가 1971 년 불이나 침몰해버렸다. 지금도 배 이름하면 퀸 엘리자베스가 나오는 그 배. 1996년 이후에야 저 배보다 더 큰 배가 만들어졌다니 엄청난 배였나보다. 너무 커서 10 년 이상을 저 상태로 있었다는 말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