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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1-11-26 (토) 15:08 | ㆍ조회: 2270 | |
| ㆍ분류: | ㆍ추천: 0 | ㆍIP: 121.xxx.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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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 와이오밍주의 <옐로 스톤 공원)에서 유타주의 솔트 레이크 salt lake 를 들러 고원의 소금 바다를 보고 미 중부의 가장 서부적인 분위기를 가진 모뉴먼트 밸리를 거쳐 그랜드 캐년으로 간다. 조니 뎁이 <캐러비안 해적 - 세상의 끝>에 도착하여 혼자 노는 진수를 보이는 장면 이곳은 죽음 이후의 저 세상을 묘사한 곳인데 끝도 없는 소금 사막과 배 한척.....조니뎁이 게crab 들과 노는 장면 이 끝없는 소금 사막은 솔트 레이크 동계올림픽 (김동성- 오노/ 영화 국가 대표)으로 유명한 솔트레이크 시티의 호수이다. 솔트 레이크 시티는 몰몬교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 유교적 크리스챤 분위기가 풍기는..) 몰몬 교도들이 동부에서 쫒겨나 머문 곳이 이곳이다. 유타는 원래의 원주민들 호칭. 우기때는 소금바다가 되고 건기 때는 소금밭이 된다. 세상의 끝에 대한 호기심 죽을 때 혹시 몰라서 속옷은 몇 벌 준비하겠네만 그런 세상이 있기나 한지 말야? 우디 엘런이 그랬지. 그 끝에 대한 호기심은 아주 오랜 옛적부터 오늘까지 모든 사람들의 깊은 마음을 긁어놓고 있다네. 마치 인간의 조건이나 되는 것처럼 말이야. 인간이란 죽음을 알아야 한다는 전제같은 거. 죽음, 세상의 끝, 거기는 무엇일까? 소크라테스가 그랬지. 죽음 이후에 영혼이 있다고 하자. 삶의 의식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라고 했지. 보험 하나 드시지요? 이미 종류별로 하나씩 들었는데요. 건강보험 생명보험 씽씽카 보험... 이 보험은 든 적이 없을 겁니다. 무슨 보험인데요. 쌈썽 다이렉트 고잉 헤븐 보험이라도 들어보셨습니까? 그런 보험도 있나요? 죽음 이후에 관한 보험입니다. 다이렉트 천당행 보험이죠. 죽은 후에도 불멸의 영혼이 있다는 말로 들리는군요. 그걸 모르니까 보험을 드는 거죠? 언제 사고날지 몰라서 자동차 보험을 드는 것처럼. 보험을 들면 내게 어떤 혜택이 돌아오죠? 죽으면 바로 천국엘 가는 거지요. 천국이 있다고 믿으시는가 봅니다. 없으면 말구요. 하하하. 보험이라는 게 그런 거지요. '아니면 말구요~' 가 보험의 3 대 기본 정신의 하나이죠. 하하하.. 좋습니다. 맘에 듭니다. 어떻게 할까요? 교회를 다니고 목사님의 말씀으로 믿음을 배우고 하느님과 예수를 믿으세요. 만약에 천국이 없다면 많은 정력과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겠군요. 보험이라는 게 그런거지요. ''혹시 몰라서~' 가 보험의 3 대 기본 정신의 또 하나이죠. 혹시 암걸릴까봐, 혹시 사람이라도 받을까봐 혹시 심장마비로... 그렇지요. 보험의 절대 가치 중 하나이죠....혹시 몰라서~ 나머지 보험의 3 대 기본 정신 하나가 궁금하군요. '걸리면 대박~' 이 마지막 보험의 기본 정신입니다. 죽어서도 영혼이 살아 있으면 대박나는 겁니다. 죽어서 불멸의 영혼이 없으면 쪽박 인생이 되는건가요? 보험은 항상 손해를 전제로 하는 거래 방법이죠. 대신 고객에게 인생 역전의 기회를 제공하죠. 보험의 확률에 대해서 말씀해 보시지요.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전도서)라고 했습니다. 그럴 듯 하군요. 좋은 보험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군요. ... 생각해 봐야겠습니다..흐흠 .... ![]() 포레스트 검프에서 마지막으로 달리기를 멈추던 곳... 유타주와 아리조나주에 걸쳐있는 '모뉴먼트 계곡. Monument valley 이다. 탐 행크스 주연의 꽤 흥미로웠던 영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달리기를 영웅시하였지만 문득 그는 이곳에서 달리기를 멈춘다. 모뉴먼트 밸리...영화를 찍은 장면 구글로 찾은 모뉴먼트 밸리 평지에 우똑 솟은 바위들로 1 억 년이 넘었다고 ..... 그늘진 곳에 관광 중심이며 관광 시설이 있다. 가장 파퓰라한 모뉴먼트 벨리 사진..따그락 따르락 말굽소리와 마차 소리가 들리는 듯 이 영화는 행복의 조건에 관한 영화이다. 현대인이란 자기의 사고에 휩쓸려 결국은 피폐해지고야 마는 종족의 이름이다. 행복이란 자기의 사고를 버리고 단순하게 사는 곳에 피는 꽃이다. 그러나 사고를 버린다는 말은 공허하게 들린다. 아예 검프처럼 조금 멍청하면 버릴만한 사고조차 가질 수 없으니 행복해뵐 수도 있다. 태초의 인간들은 꽤 멍청한 두뇌를 가졌음이 틀림없다. 어느 순간부터였을까. 인간들이 자신의 꾀에 넘어가기 시작하던 때가. IQ 가 얼마 이상이면 자신의 생각에 오류가 발생하게 될까. 생각버리기연습이라는 책이 있다. 읽지는 않았다. 제목이 전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많은 예를 너절히 늘어놓았겠지만 제목만큼은 맞는 말이다. 생각 버리기. 생각을 버리는 첫번째 방법... . 손에 든 것을 가볍게 한다. 돈 많은 사람이 돈 생각으로 지친다..... 두번째 방법. . 인간 관계를 줄인다. 번뇌는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비교 후유증이다.... 세번째 방법. . 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 생각한다. 시덥잖은 자아를 지켜려는 수고가 고통이다. 네번째 방법. . 상상과 환상으로 생각을 대치한다. 누드를 상상하고 사이버 섹스를 환상한다... 다섯번째 방법. . 술을 먹는다. 먹거나 마시거나 자는 것은 생각을 회피하는 경험적 습득의 산물이다... 여섯번째 방법. . 사랑에 푹 빠져라. 독이 되는 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어진다. 마지막 비장의 방법. . 미쳐버려라. 개운하게 생각이 버려진다. <넥스트> 영화를 따라가다 갑자기 황홀한 비경이 나온다. 그랜드캐년과 그 근처에 산재된 인디언 보호구역 그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여 선생을 따라 들어간 니콜라스 케이지...그리고 폭포 가만히 보고 있으려니 마치 용의 트림같이 보인다. 좌측이 머리 쪽이며 우측이 꼬리.. 그랜드 캐년과 그 사이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 인디언 보호구역을 나타낸 그랜드 캐년의 지도 ..윗 구글 사진과 비슷한 .. 밑에 하바수파이 인디언 보호구역이 있다. 이곳에 저 폭포가 있다. 인디언 보호구역은 5 개인데 주로 그랜드 캐년을 중심으로 흩어져있으며 그 중 하나가 하바수파이 보호구역이다. 영화 촬영지 영화에 처음으로 나온 폭포. 하바수 폭포. 보통 관광객이 여기를 가려면 8 시간 정도를 걸어 내려가야 한단다. 영화에서는 잠깐 걸어내려 가는 것으로 나오지만.. 니콜라스 케이지의 신혼 여행지이며 그가 추천했다는 촬영지. 헬기로 내려가는 관광코스이며 갑부들만이 즐기는 관광지 영화를 찍은 수파이 인디언들의 마을이다. 마을 북쪽에 폭포가 있다. 구글 서칭하는 친구들을 폭포를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할 듯... Supai 를 치면 이 마을에 접근한다. 전형적인 그랜드 캐년의 모습.. 2 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남자의 이야기... 미래소설가 필립 K 딕슨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마이너리티 리포트) 의 원작임에도 그의 전 작품 영화들이 명작의 반열에 든 반면 넥스트는 액션 영화가 되어버린 범작. 액션 감독이 만들면 어떤 영화도 액션 영화가 되어버리는 기묘한 현상. 2 분 후를 볼 수 있다는 전제는 말도 되지 않지만 실제로 그럴 수 있다면 사랑은 어떻게 될까? 폭풍의 언덕의 히스클리프는 2 분 후의 그녀의 말을 듣게 되었을 것이며 집을 뛰쳐 나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며 그는 평생 그 집의 하인으로, 그녀의 동정을 받으며 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그런고로 그렇게 멋진 전설적인 이야기도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랑이나 섹스는 미래를 볼 수 없다는 전제로 존재한다. 2 분 후의 모든 일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랑/섹스는 없다. 2 분 후의 저 상황은 말이 안돼. 여기서 멈추고 바꾸어야 해. 바뀐 상황에서도 미래는 존재하기 때문에 바꾸기를 반복할 것이며 결국 인생은 누더기가 되겠다. 사랑은 찰라의 감상이 될 뿐이고 섹스는 허망한 몸짓으로 끝나버릴 것이다. 사랑이나 섹스나 오늘 하루나 남은 인생이나 결국 한 걸음씩 밖에 뗄 수 없다는 것으로 그 가치와 의미를 찾아야겠다. 이런 식으로.... '난 2 분 후가 궁금해서 몸 속의 피가 끓어.' 미 동부 ...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로 간다. 2011 년 해가 넘어가기 전에 세계일주를 끝내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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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일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