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마드리드 최고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작품들이다.
프라도의 여러 작품들을 소개한 영화 <고야의 유령> 루브르/대영/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함께 4 대 박물관인 프라도
주로 스페인 화가들 엘 그레코/벨라스케스/ ...그리고 고야
고야의 이름이 떠들석했던 최초의 전라 누드 그림. 옷벗은 마야 /옷입은 마야.
옷벗은 마야를 먼저 그리고 몇 년 후 옷입은 마야를 그린 이유를 블럭 어딘가에 풀어놓았는데...
섬뜩할 정도로 아름다운 영화이다. /
나타리 포트먼의 변신이 놀랍다. (그녀는 안했어야 할 영화라고 했다. 지독히도 잔인한 기억이 남아)
고야는 주인공이 아닌 관찰자이다. 신부인 바르뎀은 고야의 뮤즈였던 포트만을 감옥 속에서 꺼내준다는 핑계로 그녀를 겁탈하게 되지만 겁탈 후 곧 스페인에서 추방되고 만다. 그리고 20 년 후 나폴레옹의 군대가 되어 복수의 칼을 갈며 마드리드로 돌아온다. 남자의 아이를 낳고 20 년 만에 감옥에서 나오는 늙어버린 포트만과 권력으로 돌아온 바르뎀과 청력을 잃은 채 그것을 지켜보는 고야와....... 이야기는 인간의 모든 잔인함을 드러내며.....
포스터 아래 그려진 그림.
1808 5 3 ... 1808 년 5 월 3 일 이라는 제목./ 프랑스 군의 스페인 침공 살육을 그린 그림.
마드리드를 알고 싶으면 프라도 미술관만 보면 된다.
삶이 지루하거나 아니면 하루에 지쳐 삶이 회의스러울 때 이 영화 꼭 보시라. 삶이 이렇게 잔인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지금 맞닥트린 내 운명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될 것이다. 참으로 지혜로운 자는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살 수 있고 약은 듯 지혜로운 자는 제 위안을 받을만한 비교를 하며 살고 있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투정하고 한숨을 깊게 내쉬는 사람은 바보이다. 현자가 될 수는 없을테니 약은 듯 지혜롭게 고야의 유령을 보시라. 삶에 위안을 줄 것이다. 아직은 인생이 검은 그림이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검은 그림= 고야의 말년의 지독한 그림들을 말하며 영화의 중심에 있다.>
또 하나의 마드리드 하면 레알 마드리드 축구팀이다.
영화<레알>은 축구 영화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야기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들을 응원하는 이들에게 과연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영화이다. 전용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전설적인 레알의 선수들과 현재의 레알을 보여준다. 그들에게 레알 마드리드는 감동, 벅찬 감동이라고 말한다.
전설적인 슛들이 보이고 각국의 레알 팬들이 비친다. 지단과 호나우두가 보인다.
그들이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주인공들은 그들의 팬이다.
엘 클라시코 더비가 4 경기 연속 열린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대결.
레알의 호나우두(맨유에 있었던)와 바르셀로나의 메시....... 세계 축구의 빅매치가 이들의 경기이다.
지역감정이 꽤 진한 나라가 이곳이다.
카스티야 지역의 마드리드와 카탈루냐 지방의 바르셀로나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팀이다.
레알은 Real ,진정한, 이라는 뜻으로 국왕이 하사한 이름이며, 귀족 명문이며
바르셀로나는 지역의 소외된 서민적인 팀으로 카스티야와는 원래 다른 민족이다. 북부의 빌바오도 그렇다.
카탈루냐가 카스티야에 먹힌 역사가 있다.
옛 영호남의 대결보다도 더 지독한 지역감정의 대결이다.
이 두 경기는 시합이라 하지 않고 전쟁이라 부른다.
엘 클라시코..... 일요일 새벽 5 시에 첫 경기가 열린다.. 호나우두와 메시......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스페인 축구가 최고이며서도 세계를 제패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 두 클럽 선수들로 이루어진 대표팀이 서로 패스를 하지 않아서란다.
3 대 테너였던 호세 카레레스는 마드리드 사람이고 플라시도 도밍고는 카탈루냐 사람이다.
이들의 이야기 또한 은근히 감동스럽다..
무슨 이야기?
진용출
2011-04-15 17:29
스페인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보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세상 살아가는 즐거움을 아는 여유가있는 민족이라는 느낌을 받는다...음악 미술 그리고 춤 축구 등등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듯하다...내일상에서 나를 살찌우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답답함이 있다..
갱호
열정이겠지..... 도전하고 이루고야 말겠다는 광기.... 정도는 있어야
4/18 15:36
이신택
2011-04-19 10:34
어? 고야의 유령??? 밀로스포만 제작이라니......꼭 한번 봐야겠다.
"아마데우스"와 "잉글리쉬페이션트"의 감독(제작자?)이었던가???
삶이 무료하고 뭔가 공허함을 느낄때 꼭 한 번씩 되돌려 보는 영화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