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서 바로 내려와 미 중부지역으로 간다.
사우스 타코타 주에서는 <늑대와의 춤을>의 캐빈 카스트너의 안내를 받고
와이오밍엔 세계에서 제일 큰 국립공원이면 최초의 국립 공원이면 세계에서 젤 큰 화산인 <옐로 스톤 국립공원>
공원에서 흘러내린 강가에서 연어를 건져 올리는 <흐르는 강물처럼>의 브레드 피트 안내를 받고
76일 째 캘리포니아로 간다.
인디안 촌을 찾아가는 캐빈 카스트너 (말 앞자리에 길 잃은 인디언 여인을 데리고 )
인디언 <수우족> 들은 버팔로를 사냥하며 그것으로 연명한다.
영화의 배경이 된 사우스다코타주의 최고의 관광지가 큰 얼굴 바위이다.
러쉬모어 국립 공원에 있는 워싱텅/제퍼슨/루즈벨트/링컨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산이 백인이 지정해준 수우족 (영화 속 인디언)의 보호구역인 검은 언덕이었다.
그곳에 금이 난다는 소문을 듣고 백인들은 그것마저 빼앗아버린다. (미국의 프런티어 정신이라니....)
27 킬로 거리의 멀지않은 곳에 큰 바위 얼굴에 비할 '크레이지 호스'라는 큰 돌 조각이 진행중이다.
수우족 인디언 추장이면서 마지막 영웅이었던 크레이지 호스 (미친 말)
보이는 조각상을 하기 위해 지금까지 얼굴만 만들어졌다.
크레이지 호스는 수우족의 영웅적 전사이다.
큰 바위 얼굴 조수로 일했던 코자크 (그는 크레이지호스가 죽은 날 태어났다고 한다.)는
인디언의 비참한 역사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재산과 기념 후원 사업만으로 조각을 시작했다.
지금도 그의 후손들이 관광수입과 기념 후원만으로 조각을 계속하고 있다. 100 년은 걸린다고 한다
이 두가지가 중북부 미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수우족과의 인연으로 백인들의 잔혹함을 체험하면서 아메리카의 영광, 그 그늘에 가려진 인디언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들추었던 캐빈 코스트너의 시각은 매우 적절했다. 인디언들은 지금도 보호구역이라는 이름으로 갇혀지내고 있다. 콜럼부스가 인도인줄 알고 붙였다는 서인도 제도와 인디언은 지금도 아이러니하다.
오드리 헵번이 나이든 얼굴을 내밀었던 <영혼은 그대곁에>라는 잔잔하고도 애닳았던 영화.
1988 년 미국 최대,최고의 공원인 옐로스톤의 대화재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미국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1 위가 옐로 스톤이다.
화재 진압 비행 요원인 남자 주인공이 추락하여 죽자 그의 영혼이 저승사자 오드리 헵번을 만난다.
삶에 남겨둔 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정리하고 오라며 시간을 준다.
둘이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스티븐 스필버그의 죽음에 관한 명상들이었을텐데....
여 주인공은 <피아노>의 그 여인 홀리 헌터였다.
세계 최초의 국립 공원
유황이 넘쳐 바위가 노랗게 물들어 Yellow Stone 이 되어 붙여진 이름.
공원 자체가 거대한, 세계에서 제일 큰 분화구라고 한다.
영화 <2012>에 중계되던 화산 폭발도 이곳 옐로 스톤 공원의 폭발이었다
붙여진 3 곳의 지명이 공원 내 가장 유명한 곳이다.
Grand Prismic Spring ... 빛에 따라 프리즘 빛을 발하는 샘..오른쪽에 길과 사람들...
옐로스톤엘 가면 꼭 이 장관을 봐야한다. 간헐천 Geyser . 제일 유명한 Old faithful Geyser
정확히 90 분마다 2 분 정도 물이 품어져 나온다고 한다. 땅 속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1988 년 옐로스톤의 대화재를 찍은 스필버그의 영혼에 관한 영화 <영혼은 그대 곁에>
데미 무어의 <사랑과 영혼>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어 영혼에 대한 진지한 고뇌를 뇌까리다가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렸던 명작.
죽어 영혼만이 사랑하는 여자 곁에 머물 수 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못 볼 것을 보고야 마는 일이 일어나겠지. 영화야 관객의 감성을 건들기위해 별 짓을 다 하겠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정 떨어지고 말 것이야. 나는 죽었는데 하룻만에 꾸역꾸역 밥을 먹더니 다음 날엔 깔깔 웃을 일에 동참할 것이고 삼일 째는 누구에겐가 예쁘게 보이려고 화장도 할 것이다. 남자도 마찬가지겠지. 화장실에서 낄낄거리겠지. 혹시 그대 영혼이 땅을 딛고 서서 갈 곳이 없더라도 옛 사랑을 찾지 말 것이다.
영혼이란 원래 사악하며 분별없는 하늘의 건달들이었는데 한 분이 이를 한탄하여 그들 각각에 육체를 붙여 육체로 하여 네 영혼의 어처구니없음을 깨달으라 하였으니 그것이 인간이었다고 한다. 육체의 욕망에 휘둘려 삶을 의심하고 배고픔을 알아 열심을 배우고 늙음을 보며 겸손을 깨달아 비로소 저를 알게 되었으니 이제 돌아가는 길이 죽음이란다.
<영혼은 그대 곁에>서 멀리 떠나시라.
플라이 낚시란 가벼운 찌를 물에 띄워 낚는 낚시법이므로 낚시줄의 무게를 무겁게하여 찌를 원하는 구석에 던져 넣어야한다.
영화의 아름다운 낚시 장면은 이런 때문이다.
옐로스톤강이 북으로 흐르는 지류들은 송어가 많이 사는 곳이다. 옐로스톤 공원의 윗쪽 몬타나의 미줄리 마을에서 송어를 잡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아름다운 청년이 있었으니 브레드 피트와 그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이다. 미줄리 마을과 옐로스톤강을 배경으로 플라이 낚시를 하는, 빛이 스며드는 숲의 풍광은 이미 아는 바이겠다
내일은 <시티 오브 엔젤>의 배경인 캘리포니아.....미 서부로 떠난다.
이신택
2011-11-25 09:36
88일 중 벌써 75일???
갱호의 집중력, 끈기에 감탄.....찬사.....존경의 염을 듬뿍~~~
이경호
2011-11-25 16:01
중미 남미를 거쳐
아르헨티나 끝자락에서
남극 대륙의 한가운데 도달하면 끝이네.. 13일 남았구나...
다 끝내면 생사일여가 술 한 잔 사 준다고 했단다...^^
진용출
2011-11-25 16:23
난 영구 시리즈를 보면서 있는 사실을 연재하는 것보다는 연재 내용에 경호가 덧 붙인 내용들이나 나름의 생각을 써준 내용이 더 재미 있더라..미국편을 그래서 덜 재미 있다... 끝까지 잘 부탁혀,,,,